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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말2:13-16)
짝(말2:13-16)
2013-08-16 오후 3:48:00    성결신문 기자   


삶의 단상-
이상수 목사[광석교회]

얼마 전 한 TV채널에서 짝이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하였습니다. 결혼적령기에 있는 남자와 여자들이 서로의 조건에 맞는 이상형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 게임과 미션들을 수행하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하지만 각기 자기들의 조건에 맞는 자기의 짝을 찾는 일은 쉬워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한편에서는 짝을 찾기 위해서 애쓰는 모습인데, 다른 한 드라마에서는 사랑과 전쟁이라는 제목으로 이혼을 해야 한다 하지 말아야 한다며 매번 시청자들의 분분한 의견들이 방송국에 쏟아진다고 합니다.
 
이혼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심각한 사회문제입니다. 말 2:13절에 ‘곧 눈물과 울음과 탄식으로 여호와의 제단을 가리게 하는 도다’ 이혼의 아픔과 상처로 울부짖는 여인들과 자녀들의 눈물 섞인 탄식으로 여호와의 제단은 제사를 드리지 못할 만큼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그러자 이들의 절규를 외면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은 특단의 조치를 내리셨습니다. 이혼한 자들의 봉헌물을 돌아보지 않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봉헌물을 돌아보지 않으시겠다는 것은 단순히 제물을 물리치신다는 개념을 넘어서 그 제물을 드린 자에 대한 외면을 의미 하는 것입니다.

이혼에 대한 이런 무서운 하나님의 말씀은 이혼보다 더 힘든 고통을 줍니다. 이혼을 반대하시면서 결혼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성령 충만 입니다. 하나 됨 입니다. 부부가 하나 되어 하나님과 하나 되기를 원하십니다. 경건한 자손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이 이 땅에 충만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이 모든 것을 저버리는 것이 이혼입니다. 이혼은 단순히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질서와 법을 파괴시키는 무서운 죄악 중 하나입니다. 예수님도 이혼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마 19:3-12에서 밝히셨습니다. 결혼은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입니다. 남편과 아내는 하나 됨을 힘써야 합니다. 믿는 자이든 믿지 않는 자이든 결혼에 대한, 배우자에 대한 불만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런 불만 없이 만족을 외치는 가정은 찾기 힘듭니다. 지금 이 순간도 많은 가정들이 배우자에 대한 불신과 원망으로 이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말로 이혼이 최선의 방법일까요? 이혼은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문제, 자녀와의 문제이기에 좀 더 신중한 행동이 필요합니다. 이혼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믿음의 사람들마저도 가정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이혼을 쉽게 여기고 돌아서 버리는 것은 정말로 큰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무서운 경고를 하십니다. ‘다시는 돌아보지 아니하리라’ 이는 이혼한 자에 대한 책망이기도 하지만, 이혼을 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안타까운 경고의 음성입니다.

내 결혼의 증인이 하나님이셨음을 다시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배우자는 하나님이 주신 짝입니다. 남편과 아내 그리고 자식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 중에 최고의 선물입니다. 내가 믿음으로 서약한 것을 지켜야 합니다. 믿음의 자녀들에게 하시는 경고를 아멘으로 받아야 합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이혼하는 것과 옷으로 학대를 가리는 자를 미워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마음을 지켜서 아내와 남편의 도리를 다하고, 결혼을 유지할 수 없게 하고 배우자와의 신뢰를 깨뜨리는 잘못된 행실을 버리십시오. 부부가 하나 되어 믿음으로 살면 하나님이 돌아보십니다. 특별히 자손이 잘되는 복이 반드시 성취됩니다. 자손들을 복 받게 하십시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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