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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나의 목회계획(1)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는 교회 (엡 4:15)
2017-11-27 오후 5:53:00    성결신문 기자   


박용철 목사 [거제참좋은교회]

1. 거제참좋은교회 목회 환경

1) 기독교에 대한 민심 이반
기독교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2017년에 더 깊은 수렁 속으로 빠져들었다. 거기엔 그 동안 쌓인 기독교의 부정적 이미지에 더해 명성교회의 담임목사 세습과 종교인 과세를 기독교 목사들이 반대하고 있다는 오해가 큰 몫을 차지하였다.

2) 거제의 어려운 경기 지속
교회가 속한 거제의 경기는 다소 호전이 예상되나 2018년까지 어려움이 지속될 전망이다. 많은 이들이 일자리를 잃고 거제를 떠났거나 주말 부부로 외부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은 도리어 영적으로 메마르고 갈급한 심령들이 주님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에 어떻게 영적 부흥의 기회로 삼을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3) 교회 주변의 변화
교회를 중심으로 3Km 반경 내에 2017년 말 천이백 가구의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하였고 내년 상반기 안으로 천오백 가구가 입주를 한다. 

2. 주요 목회 정책

1) 예배
우리 교회가 거제에 정착하는데 지금의 예배는 큰 기여를 해 왔다. 고신을 중심으로 한 장로교 전통적 예배가 주류를 이루고 있을 때 찬양 중심의 예배를 드렸고 말씀 후 결단의 찬양과 뜨거운 기도는 젊은 세대 가정들을 교회로 인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하지만 목회 환경의 변화로 인해 이제는 조심스런 예배의 변화를 모색해야 할 때이다. 우선, 2017년부터 시작한 젊은이부 예배(주일 9시, 1부)를 찬양이 중심이 된 예배로 특화하고 1부 주일예배로서의 위상을 갖추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리고 주일 11시 예배(2부)는 누구나 찾아와도 자연스런 예배가 되도록 좀 더 전통적인 예배로서의 구성이 필요하다. 

또한 온 가족 예배를 일 년에 두 번(5월, 9월 첫주) 드리고자 한다. 그 주엔 오후예배를 가정예배로 대치하여 가정예배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한다. 예배 후 가족끼리 식사하면서 가족과의 대화와 교제의 장을 제공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2) 소그룹 사역
우리 교회는 연합예배인 대그룹과 삶을 나누는 셀을 기반으로 하는 소그룹의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교회이다. 한 날개의 축인 소그룹이 활성화 되어 생명력 있게 날아올라야 한다. 

2개의 교구 안에 각 목장을 두고 그 안에 셀들이 소속되어 소그룹을 효율적이며 삶을 나누고 번식하는 진정한 공동체가 되게 한다. 셀리더들의 훈련과 셀원들의 영적 성장을 통하여 진정한 셀 목회에 이르도록 힘쓰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

3) 교회학교 교육
다음 세대를 세우는 교육을 핵심 가치를 두고 있는 교회로서 올해도 다음세대 교육에 정진해야 한다. 우선, 교회학교 담당과 이를 보좌하는 간사의 역량 향상을 위해 교회가 지원하고 권한과 책임의 범위를 넓혀 각 부서가 스스로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도록 돕는다. 어린이부서는 성경 파노라마를 통해 성경 전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젊은이부서는 매일성경을 통한 큐티가 정착되도록 모든 교사들과 함께 전력을 다한다.

4) 문화 사역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교회로서의 이웃 섬김과 전도의 접촉점 마련을 위한 문화사역을 확대한다. 올 10월에 개관한 작은도서관 사역에 있어 책 대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오전 시간을 활용하여 문화 강좌를 확충한다. 

문화사역 간사의 책임 아래 도자기교실, 원데이스쿨에 더하여 아기학교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성경묵상 기본과정과 성경 산책과정을 성서유니온 경남지부와 협력하여 개설한다. 향후 교회 주변이 상문동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이 되는 비전을 세워가는 원년이 되게 한다.

5) 전도 사역
주변 아파트 단지들의 입주와 때를 맞추어서 잠시 소홀했던 직접적 전도에 힘을 쏟는다. 먼저 신년 봄에 지역 전도에 앞장서서 큰 열매를 거두고 있는 예수전도단 포항지부와 협력하여 전도 훈련 및 부흥회를 개최하고 전도헌신자를 세운다. 각 아파트 단지를 책임지고 전도하도록 담당 목장을 지정하고 매월 1차례 교회적으로 전도를 하며, 단지 상황에 맞게 맞춤 전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열매있는 사역이 되게 한다. 부활절부터 시작되는 태신자 운동과 문화사역 팀과 연계한 전도를 실시하고 교회 까페를 상시 무료 개방하여 전도의 접촉점을 삼는다.

기타 선교와 제자훈련, 성도들 간 코이노니아, 영적 활력소 열두송이 기도회, 성경일독 운동 전개는 각 담당 팀들이 세운 계획에 따라 진행한다. 우리교회는 창립 10주년의 해를 보냈다. 다가올 신년은 ‘새로운 출발  새로운 10년’으로서 역동적으로 사역하는 비전 있는 청년교회로서의 기반을 다지며 주님 주신 사명을 이루고자 힘차게 나아갈 것이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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