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광수 목사의 신학박사학위 취득 감사예배가 지난 8월 30일 성결대학교 예성80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직전 교단총무를 역임한 허광수 목사는 성결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에서 ‘시편의 탄원시에 나타난 하나님과 시인의 관계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허 목사의 학위논문을 지도한 전정진 교수는 “타 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잘 정리했으며 이를 토대로 7개의 요소로 구성된 독창적인 유형을 제시하였다. 또한 탄원시의 처절한 상황을 이미지를 통해 잘 제시하고 풍부한 어휘력을 바탕으로 잘 정리되었다. 또한 탄원시에 나타난 하나님의 이미지를 연구하고 시인과 하나님의 관계를 발견하게 된 배경과 관계를 다루었으며 탄원시인이 철저하게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었음을 잘 설명해 주고있다.” 며 허 목사의 논문을 평했다.

이날 예배는 김원교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정연동 목사의 기도 총회장 노희석 목사의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자신의 역량과 온힘을 다해서 하나님의 영광대로 쓰임 받는 주의 종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부 학위취득 축하순서에서는 신화석, 정상운, 유흥옥 목사가 순서를 맡아 축하했으며, 성결대동문회, 대학원, 박사 동문회, 성목협에서 축하패를 전달했다.
 
이날 허 목사는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부족한 저를 이끌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날 학위를 받은 허광수 목사는 성결대와 성결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서지방회장, 교단 총무를 역임하고 성결대 객원교수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