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노희석 목사 성역 30주년기념 및 회갑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3일 강동구 명일동 소재 명일교회 대성전에서 드려졌다. 조석환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감사예배는 서울동지방회장 엄병철 목사의 기도와 성결대총동문회 부회장 김종현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증경총회장 백병도 목사의 ‘지난 때와 남은 때’라는 제하의 설교가 이어졌다.

이날 백 목사는 “30년 성역을 축하하며 앞으로 남은 10여년의 목회가 건강목회가 되어 목회의 완성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교단총무 최귀수 목사의 약력소개와 성결대 총장 정상운 목사, 유흥옥, 김원교 목사의 축사가 있었으며 장로회에서는 이종훈, 서종로 장로가 각각 순서를 맡아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노희석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30년 전 명일교회가 개척됐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동역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한편 이날 감사예배는 개척 이래 30여년간 명일성결교회를 거쳐 간 사회 각 분야의 인사들이 함께 하는‘ Home Comeing Day’ 행사도 함께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교역자는 “담임목사님의 인도가 아니었으면 지금 목회자의 길을 걸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믿음으로 인도해준 담임목사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명일성결교회는 장구춤, 중창, 몸찬양, 부채춤 등의 순서로 이들을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