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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피난처 되시는 주님을 더욱 의지합니다. 늘 후방의 평안과 건강을 위해 잊지않고 기도합니다. 이곳 태국도 제법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어 가을의 정취를 조금 느끼곤 합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모든 것들이 멈춘 듯 했지만 지나고 나니 실제로는 더욱 많은 은혜를 누리고 허락하신 사역들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놀랍고 감사합니다. 선교지의 삶이 늘 외롭고 고난의 연속이지만 기도의 힘으로 살아갑니다. 잊지마시고 함께 중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ATC가 1기로 배출한 수락싹과 애전도사 가정과 교회 성도 중 40여 명이 코로나에 감염되었습니다. 특별한 중보기도가 필요합니다. 또한 교회를 통해 코로나가 온 마을에 전파되었다고 하여 마을 주민들의 극심한 핍박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2. 지난 홍수 이후로 줄어들었던 물이 상류에서 수문을 여는 바람에 다시 차올라 길이 끊겨 다른 사역지로 이동 시에 먼 길을 돌아가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만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선하게 인도하실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합니다.

<11월 중보기도제목>

1. ATC센터의 지속적인 제자훈련사역, KTS 신학대학원 1학기 사역을 위해.

2.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진행돼가는 다음세대(어린이, 청소년)를 위해.

3. 원주민교회(타이씰라, 벧엘반무앙교회, 나환자촌교회인 싸막키탐과 펀쁘라섯회) 목양사역을 위해.

4. 계속되고 있는 홍수지원 사역, 마을 전도와 코로나 방역사역의 지속을 위해.

5. 11월 감사의 달. 온 성도들의 풍성한 감사가 넘쳐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