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12일 교통사고 가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회자에게 총회차원의 지원이 이뤄졌다.
총회장 석광근 목사는 위로금을 전달하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힘든 때를 잘 이겨나가자”고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번 위로금은 총회부서기인 이동석(능력교회) 목사가 목회자 가정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 듣고 교회에서 모금운동을 전개해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석 목사는 “누구라도 똑같은 입장(가해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더 안타까웠다”며 “조속히 합의가 이뤄져 사건이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헌금 전액이 전달됐으며, 능력교회를 방문한 서울서지방회장로회(회장 김성옥 장로)에서 모금운동에 감명을 받아 30만원을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위로금 전달식에는 서울북지방회장 노병호 목사가 동석해 총회 지원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