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추천하는 한 권의 책이 목회자나 신학을 하는 사람 중심의 책들 위주로 소개가 되는 것 같아 이번에는 평신도나 목회자 누구나 읽고 무한한 감동을 받을 책을 선정해 보았다. <축복 받은 삶을 위한 크리스천의 66가지 인생습관>이라 작은 부제가 붙어 있는 이 책의 지은이 김진혁님은 다른 사람의 행복과 성공을 위해 크리스천의 행복을 전파하는 사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평신도로서 광림교회에서 권사로 섬기고 있다.

기독교 등 많은 문서들의 칼럼니스트로 쓰임 받으며 금강 골프랜드 CEO 이기도하다.  또 다른 저서로는 <세상의 주인공이 되라> <행복한 부자로 만드는 황금열쇠> 등이 있다. 목회란 목사가 행하는 전문직으로 왕적 사역, 예언자적 사역, 그리고 제사장적 사역을 의미한다. 그러나 현대 선교신학에서는 여기에 목회자와 평신도가 함께하는 공동체사역이 포함되어야 진정한 목회라고 할 수 있듯이 목회에서 평신도 사역은 매우 큰 의미를 부여한다.

미래 목회에 등장하는 단어로는 선교, 비전, 영성, 평신도, 성공, 행복 이라는 말을 빼 놓을 수 없다. 이 책을 읽노라면 이와 같은 언어가 삶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되며 평신도들의 성숙된 모습에 오히려 고개가 숙여질 정도다.

저자가 직장 선교 사역에도 크게 헌신하고 힘쓰고 있어서 목회자들의 이론적 직장사역 강좌와는 분명 다른 차별된 삶속에서 현실을 바로 통찰하면서 크리스천이 꼭 해야 할 66가지를 말하고 있어서 매우 능력 있는 감동을 주고 있어서 평신도들에게는 한 가지 한 가지가 값진 보화와 같으며 적용이 자연스럽고 은혜가 넘치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목회자에게는 케케묵은 예화집을 찾을 마음이 싹 가시게 할 정도로 값지고 생기가 넘치는 새벽이슬 같은 자료를 200여 편 이상을 볼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설교 예화의 보고로도 사용 될 것이며 설교를 더 쉽게 작성 할 수도 있는 능력도 배양 될 것이다.

그리고 현실 이라는 창문을 통하여 미래를 보는 눈도 자연스레 더 열린 것 같아 두고두고 되새기며 읽어도 좋을 책이어서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이다.

이상록 목사(새문교회/본지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