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역자님!
전쟁의 소문과 기근의 소문과 질병의 소문이 흉흉할지라도 우리의 안전지대는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믿습니다. 오직 회개하며 주님을 의지하며 끝까지 복음을 위해 살고 복음을 위해 죽기로 결심하며 오늘도 하루의 삶을 왕 되신 주님께 의탁합니다.

1. 인도차이나 반도 선교
하나님이 10여년 전에 비전으로 주신 인도차이나 반도의 선교가 막 결실단계에 온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비전을 주시고 긴 여정을 통하여 이루어 가심을 볼 때 우리는 다만 도구인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

2. 비농아난 섬 개발
꼭 1년 전에 불어 닥친 태풍 하이엔으로 초토화된 섬 비농아난에 주님은 빛으로 다가와 주셨습니다. 더 멋진 세상(NGO)을 통하여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뛰어 온지 1년이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아무 지원도 없지만 그곳에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어지고 주님 때문에 더 멋진 세상을 살아가는 저들을 보면 행복하고 마냥 감사하답니다.

3. 캄보디아 선교센타
에릭, 조안 선교사가 교회 설립과 영어교실 설립을 준비하며 허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미 예배는 시작되었고 영어학교 허가만 나오며는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4. 신학교, 대학원
제 1학기가 종료되고 11월 10일부터 제 2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5. 일로일로 교회
레오전도사님이 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남산성결교회로 외국인 선교를 위하여 돌아가고 후임으로 로달린 목사가 캄보디아 선교지에서 4년을 마치고 6개월 DTS를 마치고 이 교회 주 사역자로 선교지 나가기 전까지 수고하게 되었습니다.

6. 각 교회와 교역자들
교역자 모임은 월 1회 갖고 성경공부와 부흥회 기도회 각 감찰 모임순서로 진행되는데 저들의 마음들이 움직이고 변화되어 모두 헌신하는 자들이 되기를 기도하면서 소망하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주님께서 주님의 백성들을 끝까지 사랑하는 줄 믿습니다. 선교사가 바로 살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가정과 교회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오진한 이복자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