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4 (수요일)
총회/기관 지방회 화제&인물 특집 선교&신앙 목회&교육 열린광장 오피니언 교계&문화  
전체보기
논단
칼럼
시론
사설
특별기고
 
 
뉴스 홈 오피니언 사설 기사목록
 
교단의 미래위해 ‘교육’ 재점검해야 한다
교단의 미래위해 ‘교육’ 재점검해야 한다
2015-06-10 오전 10:55:00    성결신문 기자   


제94회 총회 직후 목사 안수식이 지방회 별로 열리고 있다. 금년 우리 교단에서 목사 안수 받는 자는 36명이다. 작년에는 63명이었다. 한편 형제 교단인 기성은 금년에 115명(여성 16명 포함)이었고 작년에는 134명(여성 17명 포함)이었다.

한국교회의 침체와 더불어 교단마다 안수 대상자가 매년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우리 교단 금년 안수 대상자가 고시료 인상 반발 등 변수가 있어서라고는 하지만 고작 36명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나? 이러한 추세로 간다면 우리 교단의 목회자 수급에 심각한 문제가 대두될 것이다.

지금 교단 산하 교육기관에는 정원 미달사태에 입학을 하더라도 다른 학부 다른 학과로 전과하려고 한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돌고 있다.

지난 총회 때 교육부관련 청원서 3건이 서기부에 접수된 상태에서 한 건이 유출 복사되어 회의장 안팎에서 유통되는 동시에 ‘기각’시켜 달라는 회유가 있었고, 결국 그 문제의 청원서 한 건이 취소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서기부가 실행위원회에서 공개사과하기에 이르렀지만 그것으로 문제가 사그라질지는 알 수 없다. 차제에 교단의 미래를 위한 교육 전반에 관해, 그저 안일하게 또 태평하게 덮고 넘어가려하지 말고, 있는 문제점들을 들춰내어 지혜롭게 하나하나 해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특히 학교는 학생 모집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고, 교육환경 역시 계속 악화되어가고 있다. 장로교 합동측은 학교의 정관개정을 놓고 총회와 학교가 첨예하게 대립을 하고 있고, 감리교는 학생들이 감독회장실을 점검하기에 이르렀다. 우리도 역시 몇 년째 이어지는 고소고발로 학교 행정실무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고 그에 따른 정신적 물질적 손실은 짐작하기도 어렵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어찌 학교의 설립정신인 전인적인 하나님의 사람을 양성할 수 있고 훌륭한 목회자들을 배출해 낼 수 있겠는가? 이제라도 전인적인 하나님의 사람과 훌륭한 목회자를 양성하겠다는 학교 설립정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관계자들은 사심을 버려야 한다. 총회산하 교육기관의 관계자들은 자신의 임기동안 무사안일만을 생각하지 말고 진정한 교육발전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교수들 역시 ‘스승’으로서 한 점 부끄럼 없는 가르침이 있기를 기대한다.

일부 교수들은 성적이 안 되는 성결대 지원자들에게 합격이 가능한 ‘신학부’로 지원했다가 타학부, 타학과로 전과를 하라고 한단다. 왜 그럴까? 교수들이 교단과 학교에 대한 애정이 부족한 탓도 있겠지만 자신이 가르치는 제자들의 앞날을 볼 때 우리 교단에서 목회자가 되는 것이 ‘소망’ 없다는 생각 때문일 것이다. 금년에 목사 안수 받는 자가 36명이라는 수치만 보아도 짐작할 수 있다.

지금이라도 교단의 미래를 생각해서 교단 산하 교육기관을 총체적으로 재정비하고 교단적인 차원에서 돕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학교에 대해 부정적인 간섭과 비난을 자제하고, 학교가 목회 사명있는 우수한 학생들을 원활하게 모집할 수 있도록 교단내 교회들이 발 벗고 나서고, 교수들의 사명감 고취와 강의의 질 향상을 위해 교단 차원에서 깊은 고민이 있어야 한다. 지금은 교단과 교육기관의 긴밀한 유대와 협조가 절실한 때이다.

기자 : 성결신문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어메이징 그레이스’ 이중성 바로 잡아야 한다
교회본질에 충실한 제94회기 총회를 기대한다
사설 기사목록 보기
 
  오피니언 주요기사
성결대학교 총장선출에 즈음하여..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의 논..
이슬람의 확산을 경계해야
교단적인 입장표명 결의를 환영..
神前意識을 가지고 살자
성결운동이 활성화되기를
은급재단 관계자들의 책임있는 ..
총회의 결의는 존중되어야 한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사 설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110-091]서울시 종로구 행촌동 1-29ㅣ대표전화 : 070-7132-0091ㅣ 팩스 : 02-725-7079 ㅣ등록번호: 서울 다 50663
발행인: 이종만 ㅣ사장: 김종현 | 편집인: 권순달
Copyright ⓒ 2009 SK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sknews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