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씀을 대하는 우리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 것 인가를 본문을 통해 찾아보고 은혜 받고자 합니다. 

1.생명과 기업을 얻게 됩니다(1절)

여기서 말하는 생명은 육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입니다. 우리는 범죄 함으로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되어 영적으로 사망의 상태에 놓여 있었지만 말씀이 육신이 되신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길과 진리와 생명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말씀 안에 생명이 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여 기업으로 누리기 위해서, 군대를 모집하고 훈련하며 좋은 무기로 무장하는 일이 요구된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고 준행하는 것이 요구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영생에 대한 소망과 이 땅에서의 기업도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준행 할 때 약속으로 주십니다.

2.지혜와 지식이 넘칩니다(6절)

참되고 영원한 지혜와 지식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비롯됩니다. 율법의 근본 목적은 하나님 경외하기를 가르치는 데에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경외 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기 때문입니다.

말씀 안에는 마치 곡간에 곡식이 가득 한 것처럼 지혜와 지식이 넘쳐 말씀을 지키는 자에게 풍성히 공급해 주십니다. 출애굽 1세대들이 광야에서 죽은 이유는 말씀에 불순종하고 거역한 데에 있었습니다.

3.말씀에 대한 태도

① 가감하지 말고 행해야 합니다(2절, 5절).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하는 것은 신적 권위에 도전하는 행위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신구약 성경의 말씀에 다른 것을 더하거나 조금이라도 제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고 계십니다(계22:18-20).  하나님의 말씀은 그 자체로서 완전 무결하기 때문입니다(시19:7). 

그러므로 날마다 자신의 삶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적용시켜 실천하지 않고서는 말씀이 주는 생명과 축복과 지혜를 얻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말씀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라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게 됩니다(롬2;13).

②자녀에게 가르쳐야 합니다(10절).

하나님의 말씀은 단지 한 시대와 특정 집단에서만 국한되는 것이 아닙니다. 태초에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장차 말씀으로 온 세상을 심판 하실 것 입니다. 

따라서 그 말씀은 현재의 우리들 뿐 만 아니라 다가올 세대의 후손들에게도 가르쳐 마음 판에 새기고 지키게 해야 합니다(신 6:2)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신 주의 말씀만 따라 살아가는 삶이 곧 복된 생활입니다(시 119: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