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교신대원 이사에 이상록 목사(새문)를, 총회성결교신학교 이사에 임찬규 목사(성흥)를 임원회의 추천대로 인준키로 하였다. 또한 당연직 이사인 유지재단 및 은급재단 이사에 교단 총무 이강춘 목사를 인준키로 결의하였다. 

한편 앞서 열린 임원회의에서는 사중복음회관건립위원회(이하 건립위)의 보고대로 사중복음회관 건립부지를 현 총회본부 부지에 신축하는 것으로 결의하고 이를 실행위원회에 보고키로 하였으며 건립위 감사도 증경총회장 이종복 목사와 증경부총회장 강규열 장로로 선임하고 이를 함께 실행위원회에 보고키로 하였다. 

필리핀 현지목사 안수의 건이 다뤄졌다. 필리핀 현지인 3명이 우리교단 선교사들의 지도와 교육을 받고 현재 단독목회중에 있으며 이들에 대한 목사안수를 허락키로 하였다. 필리핀 및 서남아시아지방회 평생교육의 건도 다뤄져 이를 위해 총회에서는 교단총무와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과 위원, 선교부부장, 선교국장 등 6명이 현지를 방문하고 교육과 목사안수를 베풀기로 하였다.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필리핀 따까이 따이 뵈뵈 하우스에서 진행된다

경기남지방회에서 제출한 교단순교자 지정 청원의 건이 다뤄졌다. 목신교회 고 김재은 전도사를 순교자로 지정해 달라는 청원으로 총회에서는 아직까지 교단 순교자 추서규정이 없는 관계로 이를 먼저 제정하고 이후 처리하는 것이 좋겠다고 교단 총무가 설명하고 제작된 교단 순교자 추서 규정을 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람한 후 차기임원회의에서 다시 다루기로 하였다. 

서울지방회가 제출한 선거관리위원회 담화문에 대한 건도 다뤄졌다. 해당지방회는 선관위가 발표한 담화문의 내용을 수용할 수 없음을 명시하고 임원회의 조사를 요구하였으나 선거와 관련된 사항은 임원회의 소관이 아니므로 반려키로 하였다. 

학교법인 성결신학원에서 제출한 개방임원 취임자 보고의 건이 다뤄졌다. 개방이사 선임은 보고사항이 아닌 인준 사항임을 강조하고 성결신학원으로 하여금 오는 29일까지 인준요청서를 재 접수할 것을 요청키로 하였다.

성결신문사가 제출한 ‘보도통제의 건’ 이 다뤄졌다. 부총회장 강환준 장로와 부서기 곽종원 목사로 하여금 당사자들과 함께 화해중재키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