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은 죽지 않고 살 것처럼 별의 별일로 몸부림쳐보지만 결국은 죽음 앞에 다 항복하게 됩니다. 죽음 앞에는 권세도 명예도 부도 한낱 물거품 같습니다.

 그러나 오직 한 분 예수님께서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당당히 사망권세 깨트리시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예수님 따라 다녔던 제자들도 십자가에 죽으실 때는 다 도망쳤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부활신앙을 가졌던 제자들은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낙심하고 근심하며 세상으로 갔던 자들이 부활의 주님을 만나서는 기쁨이 충만했고 너무도 당당하고 담대해졌고 어떤 핍박, 고난,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표적과 기사가 많이 나타났습니다. 부활을 믿지 않는 믿음은 헛것이요 여전히 우리가 죄 가운데 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핵심은 부활입니다. 예수님은 부활을 믿지 않는 자를 꾸짖고 책망하셨습니다. 부활을 믿는 자에게 이런 표적이 따른다고 하셨습니다. 나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있나요? 그분을 나의 하나님으로 나의 주인으로 모시고 있나요?

 초대교회의 복음의 핵심은 부활복음입니다. 우리 인생과 믿음에 내가 주인된 죄를 회개하고 부활의 주님을 나의 주인으로 모시기로 결정하세요. 그리고 금번 부활절을 맞이하여 성령으로 부활의 믿음이 충만해서 우리 삶이 믿음과 사역에 놀라운 부활생명이 넘쳐나길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우리 주님이 사망권세 깨고 부활하셨습니다.

부활 

예수 그리스도시여 사망권세 깨뜨리시고

우리의 죄와 사망에서 해방시켜 

생명의 주로 부활하신 주님을 송축합니다.

2017년 봄

우리 마음 밭에 소망과 생명의 주로 

오시옵소서

부활하신 주님

나의 하나님, 나의 왕, 나의 주인으로 오시옵소서

당신이 오시면 죽은 자가 살고 

어둠이 사라지고

당신이 오시면 빛난 하늘이 열리고

미움과 절망이 사라지고 생명이 

넘쳐납니다.

앙상했던 나무가지에 새 싹이 움터나듯

삭막한 인생에 소망의 싹이 돋아납니다.

상처 있던 마음에 새 살이 돋아나게 

되듯이

부활의 소망이 마음에 치유가 됩니다.

눈물과 한숨 중에도 부활의 소망으로 

일어나게 하소서

흉보고 비판하던 입술이 칭찬이 되게 

하소서

메마른 땅을 촉촉이 적시는 봄비처럼 

우리 마음 밭에 부황의 은혜로 적셔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