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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전도회전국연합회의 부흥을 기원하며…
남전도회전국연합회의 부흥을 기원하며…
2019-03-14 오후 2:02:00    성결신문 기자   


남전도회전국연합회 정기총회를 남전도회 임원들 그리고 장로님들과 다녀왔다. 참석 때마다 느끼는 일이지만 참 열심히 섬기며 봉사하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든다. 

정식으로 인사를 나눈 적은 없지만 회의 때마다 뵙게 되는 낯익은 분들이 한둘이 아니다. 저분들로 인하여 올해도 내년에도 어김없이 하나님의 일이 또 진행되리라는 믿음이 있어서 참으로 감사하다. 

그분들은 서울 등 수도권에 계신 분도 있지만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등 먼 곳에서 이른 새벽부터 올라오신 분들도 상당수가 있어 그 열정에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 또한 장소를 제공하는 교회의 많은 성도님들의 봉사로 인하여 회의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불편함 없이 식사, 다과 등을 나눌 수 있도록 열심히 섬겨주시는 것도 감사한 일이다.

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참석인원이 늘 비슷하다는 것이다. 급기야 어느 장로님은 광고말씀 중에 내년에는 1,000여 명이 참석하여 회의 장소를 가득 채우는 부흥이 있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하셨을까. 

우리 교단이 결코 작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인 행사에 200여 명이 참석한다는 것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일이다. 참석자 숫자가 뭐 그리 중요하냐고 할 수도 있지만 참석자가 어느 정도는 되어야 여러 가지 사업이나 봉사도 좀 더 적극적으로 진행할 수가 있는 것이다. 

10여 년 전 고등학교 동문회 일을 할 때 많은 동문이 참여 할 때는 장학, 구제 등 참 다양한 봉사 활동을 했었는데 참여인원이 많이 줄어든 요즘은 명맥을 유지하기에도 급급하기에 아무런 봉사도 할 수 없음에 안타까움만 가득하다. 교단의 남전도회전국연합회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남전도회의 활성화를 위해 남전도연합회장단에서는 많은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다. 몇 년째 남전도회전국연합회의를 참석해 왔지만 다녀와서는 별로 기억에 남는 것이 없었던 것 같다. 식사하고 회의하고 내정된 임원 선발하고... 해마다 반복되는 회의다.

참석자들이 신앙생활에 중요한 이슈가 될 만한 뭔가를 계획하던지, 명사를 초청하여 감동을 주던지... 회의에 참석하길 잘했다는 뿌듯함이 있어야만 참석자도 늘고 남전도회도 부흥 발전하리라 믿는다. 그런 새로움이 없다면 내년에도 그 다음해에도 늘 같으리라 생각한다. 지금의 이 문제를 남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단에서는 간과하지 않기를 바라며, 또한 각 교회에서는 남전도회의에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여 남전도연합회의 활성화를 함께 가꾸어 가길 바라는 마음이다. 

박수남 안수집사
남부성결교회 남전도연합회장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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