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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口二言 하지 말자
一口二言 하지 말자
2019-06-17 오전 11:10:00    성결신문 기자   


일구이언(一口二言)은 “한 입으로 두 말을 함. 즉 말을 이렇게 했다 저렇게 했다 일관성이 없는 것”이라 한다. 한 입으로 두 말을 하는 것은 약속을 어기는 것과 마찬 가지다. 그래서 일구이언(一口二言)은 이부지자(二父之者)라는 말도 생겨났다. 이부지자는 아버지가 둘이다. 과학적으로는 불가능한 이야기이다. 

그러니까 결론은 거짓말이다. 헬라어로는 ‘딜로고스’는 ‘디스’(두 번)와 ‘로고스’(말)의 합성어로써 ‘같은 말을 두 번 반복하다’. ‘모호하다’는 의미를 지닌다. 여기서 말로 속이는 행위(거짓말)나 표리부동(表裏不同)하고 신실하지 못하다는 뜻이 파생되었다. 

딤전 3장 8절은 “집사들도 정중하고 일구이언을 하지 아니하고” 공동번역은 “보조자들도 근엄하고 한 입으로 두 가지 말을 하지 않으며”라고 기록하고 있다. 일구이언(一口二言)은 거짓말이다. 거짓은 마귀의 속성(俗性)이다. 

그러므로 성직자들이 상황 따라서 일구이언(一口二言)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자신은 물론 예성인 곧 성직자 된 목사, 장로, 집사까지도 한 입으로 같은 말을 해야 한다. 

그리고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라”는 말씀도 마음에 새기고 남의 말 함부로 하면 안 된다. 하등 동물은 말과 행위에 대한 책임을 못 진다. 그러나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사람은 자기가 한 말과 행위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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