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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한, 이복자 선교사(필리핀 일로일로교회)
선교지는 영적최전방… 기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
2019-09-04 오후 2:05:00    성결신문 기자   


하나님 나라 위해 함께 부르심을 입은 선교의 동역자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무더운 여름이 한풀 꺾인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리네요. 이곳도 무척 덥고 힘들은 우기철인 것 같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댕기모기의 극성으로 우리 아이들도 아파서 입원했고 제자 한명은 하늘나라로 보냈습니다. 아직도 기승을 부리는 댕기열병으로 인하여 기도하며 조심하고 있답니다.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라는 말씀을 많이 묵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는 당신의 일을 여전히 진행하고 계심을 봅니다. 환난 뒤에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부어주시는 분이시기에 저희가 소망을 잃지 않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기쁜 소식은 10년 전 홍수로 인하여 교회당은 파괴되고 땅은 수몰되었는데 이제 다시 그 땅이 회복돼 교회당 자리가 확연히 드러나서 땅을 다시 찾게 되어서 회복케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신학생들이 들어오지 않아 개원한 청소년훈련학교(학사관)에 청소년들이 들어와서 남아있는 신학생들 30여명과 합숙하면서 TEE교재로 하는 제자훈련과 기도 강의 등 잘 훈련 받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이 땅의 미래의 평신도 지도자들이 될 것을 믿습니다. 또한 2학기 때에는 7명의 신학교 신입생이 들어올 예정이라 너무도 감사합니다. 성결교신대원에서는 특이하게도 도망간 사역자들이 회개하고 돌아와 공부를 하고 있어서 감사하고 마닐라 신학대학원 사역자들이 열정적으로 공부하고 있답니다. 

30여개의 지역교회에서는 찬양운동과 함께 청소년들이 많이 늘어나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두 사역자가 바콜로드시에서 일로일로 카바투안 타운에서 개척을 하기위해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신학생들은 매주 두 번 지역교회서 순방하며 중보기도와 전도에 박차를 가하며 지역교회의 부흥에 힘쓰고 있습니다.

저는 인도차이나반도 선교지 순회를 오래간만에 다녀왔고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하며 위로하고 왔습니다. 캄보디아에 파송한 필리핀 선교사들이 영어교실을 통하여 청소년과 어린이 선교를 꾸준히 열심히 잘하고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특별히 감사한 것은 일로일로교회는 구제와 장학사역과 찬양사역과 청소년 제자훈련사역을 하게 하셔서 많은 청소년들과 그들의 가족에게 복음이 전하여져 다함께 온 교회 가득 모여서 예배하게 되어 너무도 감사합니다.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며 저희는 도구일 뿐임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서 사랑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덕분이라 믿습니다.
선교지는 영적최전방이라 날마다 사건사고가 있습니다. 그래서 깨어 있어야하고 영적전쟁을 계속 해야만 하고 기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기도제목>
1. 선교사가 영육 간에 강건하도록 
2. 신학생들이 성숙한 주의 종들이 되도록 
3. 30개의 지역교회와 보라카이교회가 부흥되도록 
4. 청소년들이 말씀 안에서 잘 자라도록 
5. 인도차이나 선교사 세미나를 위하여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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