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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임원회의 및 8차 실행위원회

제8차 실행위원회가 지난 3월 26일 총회본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올해 정기지방회를 통해 선출된 각 지방회장이 처음으로 참석한 실행위원회인 만큼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정된 안건들을 처리해 나갔다.

▲지난해 부터 이어져 온 성결대학교 총장 인준의 건이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로 김상식 목사(61)가 최종 인준 처리되며 제9대 총장에 선출됐다. 이날 선출된 김상식 목사는 소통의 리더십과 융합적 사고능력 배양을 모토로 향후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해 나갈 것을 밝혔다. 또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10대 발전 비전을 목표로 융복합 중심의 특성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성결교신대원 원장 인준의 건이 상정돼 오는 4월 26일 임기가 만료되는 진순천 목사의 뒤를 이어 신수동교회 임시영 목사가 신임 원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5년 4월까지이다.

▲이사 인준의 건도 처리됐다. 건강상의 문제로 사임한 전임자의 뒤를 이어 개동교회 윤성철 목사를 성결교신대원 이사회의 추천대로 인준처리했다.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임기이다.

▲총회성결교신학교 이사 인준의 건도 다뤄져 새반석교회 신동선 목사를 재임키로 했다. ▲성결신문사 감사 인준의 건도 다뤄졌다. 현 총회 부회계인 천민우 장로(합덕제일)가 본지 감사로 선출됐다. ▲유지재단 이사 인준의 건이 다뤄져 8명의 이사가 이날 인준처리됐다. 이날 인준된 이사는 △손성호 목사(신일) △김규식 목사(소망) △김만수 목사(고천) △이광섭 장로(성현) △류제곤 목사(합덕제일) △송영만 목사(빛과소금) △황제돈 장로(신림제일) △김재홍 장로(주님앞에제일).

한편 앞서 열린 임원회의에선 총회준비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의 보고가 있었으며, 복된교회에서 헌납한 긴급재난지원금 1억원에 대한 배분을 지방회의 추천대로 123개교회에 각 50만원씩을 지원했음을 보고했다.

군종목사 파송에 대한 보고도 이어졌다. 군종사관후보생으로 김영삼 목사(시냇가푸른나무)와 교단 최초의 여성군목 김수진 목사(문래동)가 군종요원으로 각각 선발되어 파송예배와 함께 지난 30일 육군학생군사학교에 입교했음을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