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기 총회 실행위원 및 산하기관장 정책수련회가 지난 24일 안면도소재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50여 명의 실행위원 및 산하기관장들이 참석한 이번 정책수련회에서는 지난 5월 총회 석상에서 위임된 안건들이 처리됐으며, 이밖에도 기관업무보고와 교단 현안과 정책을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부총회장 신현파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시 총회장 이상문 목사는 “우리 모두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여해준 사명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께 자랑할 수 있는 그날이 있기를 바란다” 말하고 “성령의 감동으로 100회기를 이끌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어 유지재단 이사장 이동석 목사와 성결대학교 총장 김상식 목사가 “성결인 모두가 서로 마음을 합쳐 창의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자”고 축사를 전하고 은급재단 이사장 김부열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회무에서는 지난 5월 총회 석상에서 임원회와 실행위원회로 위임된 안건에 대한 처리가 이어졌다.
100회기 중 산하기관장 및 이사 감사 집행부서 위원 교체 등에 대한 위임의 건이 논의되어 은급재단 이사에 김성은 목사(시흥중앙) 김준겸(신월동) 방정석(고온) 장로를 인준키로 했으며, 감사에는 이 천 장로를 인준처리했다.
총회성결교신학교 이사에는 염두선 목사(문봉)를 총회감사에는 황제돈 장로(신림제일)를 각각 인준키로 했다.
지난 총회 경과보고 중 법제부 보고와 관련한 건이 논의되었다. 법제부 보고 중 실제와 다른 부분이 있음을 대의원이 지적하고 이를 정책수련회 시 논의키로 한 부분으로 임원회의 결의대로 목사부총회장, 서기, 회계로 하여금 조사위를 구성하여 보고토록 하였다.
100회기 교단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들도 오고갔다. 30여 개의 총회장 공약과 사업계획들이 이날 심도깊게 논의되었으며 일부 사항들은 이날 결의를 통해 시행키로 하는 등의 결과를 낳았다.
이튿날 오전에는 산하기관 보고가 이어졌다. 본지를 비롯한 유지재단, 은급재단, 성결대학교, 총회성결교신학교, 성결교신대원 등의 보고가 기관장을 통해 각각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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