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의 평신도들로 구성된 기관들이 총회장 이상문 목사를 초청 잇달아 간담회를 갖고 교단발전방안과 애로사항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일 먼저 남전도회전국연합회와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지난 11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장 이상문 목사는 “아름다운 흔적들을 남기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여러분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가 바꿔가야 할 부분들은 바꾸고 변혁의 새시대를 맞이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각 부별로 한해 동안의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지원사항과 애로사항들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전도부는 “지련회가 구성이 안된 곳이 많다”며 “각 지방회장들이 이를 구성할 수 있도록 독려해주고 관심 가져 주길” 당부했으며, 정기적인 예산편성을 해달라는 의견도 제시하기도 했다.
여전도부도 “성락원에 대한 이해 당사자들 간의 문제가 해결이 안되어 상황이 어렵다”며 이를 총회 차원에서 해결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양평여전도회관의 관리상의 문제와 어려움을 호소하기도했다.
이 총회장은 “유지재단과 함께 방안을 마련해보도록 할 것이며, 이해 당사자들 간의 만남도 주선해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4일에는 장로회전국연합회와의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업들이 지연되거나 취소가 되고 있어 안타까운 실정이나, 상황을 봐가면서 진행할 것들은 시도해 보겠다는 보고가 있었으며, 개교회 목회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독려가 필요함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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