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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진리를 마음껏 가르칠 수 있기를
샬롬을 전합니다
2021-08-08 오후 7:33:00    성결신문 기자   


샬롬을 전합니다.
주안에서 주님의 동역자이며 선교의 동역자 되시고 지극히 주님을 사랑하고 저희를 또한 사랑하시며 기도와 사랑으로 늘 함께해 주시는 동역자님이 계셔서 늘 감사하고 주님께 영광돌립니다. 

● 일로일로 이야기 
매주 수백 명의 어린이들에게 도시락을 나눠주게 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은 점점 불어나고 있고 주님과 저희들은 더 바빠지고 있네요. 한주도 빠질 수 없는 이유는 수백 명의 어린이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진리의 말씀을 가르칠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계속 기도합니다. 공동체 청소년들이 점점 자라기 시작하니 저들 속에 있던 어둠의 영역들이 터져 나오기 시작합니다. 도벽, 거짓말, 마약, 온라인게임중독 등등...  

하지만 주님의 은혜로 다시 품습니다. 주님께서 오로지 좋은 영적부모 되라고 온갖 사연 많은 아이들을 보내 주신 것 같습니다. 나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새 생명 주신 주님 때문에 이 아이들을 거절할 이유가 아무것도 없는 것을 날마다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늘 기도하는 것은 이들이 주님나라 귀한 일꾼들이 되기를 바라며 언제나 “저희에게 이 아이들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고백합니다. 또한, 봉쇄기간에도 공동체 아이들과 몇몇 신실하신 분들과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온라인 예배 겸해서 대면예배 드릴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주님께서 은혜를 많이 부어 주셔서 당뇨합병증으로 위급한 분, 심장문제로 또는 천식 발작으로 위급한 분들, 그 자리에서 기도하게 하시더니 다 치유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캄보디아 이야기 
저희가 파송한 에릭, 조안, 마릴린 선교사가 사랑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그동안 이들을 후원하던 보라카이 교회가 너무 어려워져서 후원하는데 있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일로 긴축정책을 하느라 인건비를 줄이기 위하여 신학교 직원들, 기사 등 안타깝게도 다 쉬게 했답니다. 

공동체 아이들 식사준비도 선교사 아내가 직접 다 합니다. 매월 1700$을 캄보디아에 보내 주어야 합니다. 캄보디아도 봉쇄 상태라 영어 학교 등 다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답니다. 그래도 열심히 공동체 청소년들과 예배하고 구제하고 사역하며 본국으로 돌아오고 싶다는 말 한마디도 안하고 결혼한 지 8년 만에 얻은 다운증후군 딸과 함께 씩씩하게 살고 있는 모습이 눈물겹습니다.

이 땅의 수많은 어린이들, 청소년들 그리고 캄보디아 선교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진리를 듣지 못하여 세상에서 마귀의 종노릇하며 죄 인줄 모르고 세상 풍조에 휩쓸려 사는 수많은 청소년들 보면 눈물 납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자유롭게 진리를 마음껏 가르칠 수 있도록 매일매일 간절히 기도합니다.

선교동역자님들의 안위와 평강을 위해서 기도하고 한국교회와 나라를 위해서도 불철주야 기도합니다. 지금은 기도가 저희 주 사역이 된 거 같습니다. 주님 오실 날이 가까워 졌음을 봅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속히 복음 전하게 되기를 간절한 마음입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저희들을 잊지 않으시고 기도와 사랑을 보내주셔서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교회와 기업과 가정에 주님의 크신 은총이 늘 충만하길 빕니다.

필리핀 일로일로 오진한·이복자 선교사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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