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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를 위해 기도하라
담임목사를 위해 기도하라
2022-02-25 오전 11:24:00    성결신문 기자   


제직들이 주일예배 시간에 대표 기도를 한다. 보통 주일의 말씀 사역을 위해 기도하고, 덧붙여 목사의 건강이나 가정을 위해 기도하기도 한다. 주일설교는 참여하는 회중들의 삶에 지속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이다. 건강한 교회가 되려면 주일 대표 기도자만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항상 담임목사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담임목사에게는 일과 후에도 끝없는 사역이 계속된다. 한밤중이나 새벽에도 성도들의 요청 전화가 온다. 월요일은 목회자에게 휴식일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 연구하거나 준비하는 연구일이다. 주중에는 처리해야 할 행정 일들이 많고 주말에 쓸 물건들을 사들이거나 교회당 유지 보수를 위해 결정하고 결재할 일이 많다. 주중에 계속되는 예배나 모임에 대해 구상하고 준비한다. 금요일부터는 주일설교에 대한 부담이 마음에 가득하다. 

예고 없이 목양실을 방문하는 성도들도 만나야 한다. 체력적으로 매우 힘들다. 그래서 담임목사의 휴식이나 건강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담임목사 역시 돌보아야 할 가족이 있다. 그들의 가정은 성도들 가정생활만큼 힘들고 때론 무거운 짐을 지기도 한다. 가정과 목양사역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란 쉽지 않다. 부부간에, 자녀 문제로 끊임없는 스트레스와 갈등을 갖기도 한다. 목사의 가정이 평안하고 강건하도록 기도해야 한다. 

목회자의 상당수가 건강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 심방이나 회의는 건강에 치명적인 경우가 많다. 코로나 때문에 많이 줄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가는 곳마다 음식이 제공된다. 지혜로운 성도들은 간단하게 꼭 필요한 건강식을 제공하지만, 일반적으로 기름진 음식들을 먹게 된다. 회의는 목사의 진을 빼게 한다. 불필요한 논쟁이나 사안에서 벗어나 주제로 토론하다 보면 자기주장이나 부정적 의견을 늘어놓는 경우도 많다. 회의에서 중재하거나 인도할 때 여유를 갖기 힘들다. 그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목회자는 크든지 작든지 어느 교회의 리더이다. 많은 모임을 이끌게 되고 성도들 앞에 서게 된다. 어떤 성도에게는 격려가 필요한지, 어떤 이에게는 위로가 필요한지, 어떤 이들을 심방해서 기도할지를 매일 고민하게 된다. 성령께서 담임목사의 마음을 열고 역사하시도록, 그래서 담임목사가 성령의 인도를 받아 목회하도록 기도해야 한다. 

목회자들은 자신을 싫어하고 심지어 적대하는 교인들도 섬겨야 하는 임무가 있다. 비판적이었던 가정에 갑작스러운 위기가 닥쳤을 때 목사는 육신의 본성을 따라 행동할 수 없다. 그들은 차를 타고 집으로 가서 주님의 이름으로 섬길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한다. 담임목사가 어떤 상황에서도 편견 없이 모든 사람을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대부분 목회자들은 사례가 부족하더라도 베푸는 일에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한다. 십일조와 정기헌금 뿐 아니라 교회와 성도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헌신한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약속을 따라 지키실 것을 믿고 필요한 것을 채우실 것을 신뢰한다. 그들이 드린 헌금을 성도들은 몰라도 주님은 아실 것이다. 교회가 목회자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교회 재정이 담임목사에게 신실하고 관대해지도록 기도하자. 이 모든 일에 균형을 갖고 사역하도록 담임목사에게 분별력과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하자.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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