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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사역을 일으키자!
노인 사역을 일으키자!
2022-06-06 오전 10:49:00    성결신문 기자   


노인인구는 수명 연장과 5060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화로 인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지금 우리 교회가 젊거나 청년층이 많다고 해도 미래에는 필연적으로 노인들이 훨씬 많아질 전망이다. 교회들이 연로한 교인들을 섬기고 연결하고, 사역할 방법을 찾지 않는다면 노인들은 교회를 떠나게 될 것이다. 

교회는 당연히 미래를 위해 젊은 세대들과 연결되어 있어야 하고, 다음 세대를 붙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동시에 현재 교회당에 앉아 있는 연로한 성도들을 존경하고 그들의 삶의 기간에 그들을 지원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잠언 16:31에서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고 했다. 노년은 부끄럽거나 뒤로 물리쳐야 할 세대가 아니다. 

오히려 대접받고 존경받아야 할 것이다. 규모가 작은 교회들도 대여섯 명 청년들만 모이면 청년 사역자를 구하려고 난리들이다. 하지만 노인성도 수가 열 명, 스무 명을 넘어가도 전문 사역자를 구하려고 하는 교회는 그리 많지 않다. 젊은 층 위주의 프로그램들 때문에 노인 사역이 우선순위에서 뒤처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교회는 연로한 교인들을 위한 연결 통로가 되어야 한다. 노인들은 서로 만나기가 쉽지 않다. 그렇지 않아도 제한된 이동권이나 만성질환으로 교제가 쉽지 않던 차에 코로나 때문에 더 막혀있는 실정이다. 에베소서 4:2은 “사랑 안에서 서로 용납하라”라고 가르친다. 서로 용납하는 방법은 몇 가지 있다. 노인들을 위한 소그룹을 만들어준다든지, 연로한 교인들을 정기적으로 만나고 심방 하는 것이다. 

 노인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사역은 돌봄 방문 사역이다. 점점 건강이 나빠져 자연스럽게 교회당에 나오지 못하는 노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교회에서는 일부 교단과 교회들이 스데반 사역(stephenministries.org)으로 체계적으로 훈련받은 교인들이 노인들을 찾아가 일주일에 한 번 만나 1시간 동안 대화하고 도와주는 사역이 있다. 어떤 교회는 식사 배달 사역과 겸하여 진행하기도 한다. 사회봉사 단체와 연결하여 식사 준비가 어려운 교인들을 찾아가 도시락을 배달하는 사역이다. 

 노인들이 모여서 함께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성인 데이케어 프로그램(Adult Day Care Program)도 있다. 교회당에 공간의 여유만 있다면 하루 몇 시간 자원봉사자들을 동원해 노인들을 돌보는 사역이다. 가능하다면 점심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배정하고 성도들이 조금씩 후원한다면 지역의 노인들까지 포함하여 데이케어 센터를 운영할 수 있을 것이다. 

 노인 사역을 위해 상담이나 치유사역은 필수적이다. 오랜 세월 동안 교회를 지켜왔던 노인들이 은퇴 후에는 교회의 각종 사역에서 참여가 줄어들고 또 교회의 관심에서 멀어질 때 결국 노인들은 마음에 서운함과 상실감이 늘어나게 된다. 그런 노년 세대를 위해 한 달에 한 번, 혹은 분기별로 상담학교를 운영하거나 외부의 도움을 받아 특강을 진행해도 좋다. 노인 사역은 개 교회가 단독으로 진행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교단이 앞장서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교회를 지원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모든 교회가 더 늦기 전에 노인 사역에 관심을 가질 때 교회들마다 노인들이 행복할 것이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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