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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목사가 만나는 긴급한 문제!
새해에 목사가 만나는 긴급한 문제!
2023-01-09 오전 9:05:00    성결신문 기자   


새해에 가장 긴급한 문제는 성도들의 실존이다. 그들은 아프고,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생활에 바빠서 성경을 읽을 시간이 없다. 그런 이들을 만나는 것이 목회이다. 자신의 매주 설교를 진지하게 관찰해 보라. 

대부분은 전혀 회중들의 삶과 관련이 없고 목사들은 자신이 관심 있는 부분을 자신만의 언어로 설교하고 있다. 그들은 회중이 관심도 없고 묻지도 않는 질문에 스스로 답하고 있다. 목사들이 신학적으로 설교하고 때로는 성경적이라 할지라도 회중들과 유리된 설교는 성도를 교회에서 떠나게 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사람들은 “이자 때문에 미치겠다.” “골통 자식 때문에 답답하다” “내 아이가 성추행을 당했다” 등의 실존적 삶의 질문에 답해 주길 원한다. 그런데도 너무 많은 목사가 자신들의 신학적 꼬리표에 잡혀 있어서 설교나 상담 같은 실제 사역에서 성도들의 공감을 전혀 얻지 못하고 있다. 
새해에 긴급한 문제는 공감 능력을 확대하는 것이다. 목회는 아프고 상하고 곤란을 당하며, 생활고로 매우 바쁜 사람을 상대하는 것이다. 성도들이 겪는 문제를 성경적으로 설교하고 해답을 주어야 한다.  

새해의 긴급한 문제는 불 꺼진 교회이다. 코로나를 핑계로 많은 교회가 불이 꺼졌다. 기도 불이 꺼졌고, 예배 불이 꺼졌다. 봉사나 교육의 불은 언제 꺼졌는지도 모르게 차갑게 식었다. 

교회는 세상이 부러워할 만한 그리스도의 신분이다. 그리스도께서 세우셨고, 피 값으로 사셨으며, 주님이 최고로 사랑하는 모임이 교회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약속을 갖고 있으며, 성령님은 교회에 능력을 주신다. 

추운 새벽에 여의도 대로변이나 광화문 사거리에 나가보라. 어김없이 새벽 이른 시간에도 빌딩은 모두 불이 켜져 있다. 교회는 보험회사나 증권회사보다 부지런해야 한다. 작은 교회는 큰 교회보다 더욱 부지런할 일이다. 

교회는 세상을 보면서 더욱 분별하고 다시 사역을 시작해야 한다. 목회자 부부라도 나가 전도를 시작하고. 교인 가정의 몇 명 아이라도 모아 교회학교를 다시 열어 불붙여야 한다. 성도 없다 아쉬워 말고 부부가 먼저 강단에 엎드리는 새벽을 불 붙여야 한다. 성령으로 뜨거워진 목사들은 불을 다시 켤 수 있다. 

목회자 부부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교회가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전도라고 했다. 전도하지 않는 목사를 성도들은 모른다, 그러나 사모들이 알고 속이 타고 있다. 목사가 기도하지 않아도 근사한 설교를 한다. 그러나 사모들은 안다, 그 설교가 무릎에서 나왔는지 혹은 책상의 노트북에서 나왔는지를! 새해에는 교회가 성령의 불로 다시 활활 타오르게 불붙여야 한다. 

새해의 긴급한 문제는 이단의 도전이다. 교회에서 천국과 지옥을 가르치는 교회를 찾기 어렵다. 교회에서 암이나 치매, 우울증을 가르치는 교회는 거의 없다. 그러다보니 성도들이 자신들의 문제를 속 시원히 말해주는 기도원 강사를 찾게 되고, 이단 사이비를 찾는 것이다. 

이단들의 교리적 오류를 지적하기 전에 성경적 가르침을 설교를 통해 제대로 전달해 주어야 한다. 한국교회의 강단은 이단 사이비 집단보다 활력을 잃었다. 개 교회로서는 집요한 이단들의 도전에 대처할 힘이 부족하다. 신년에는 교회들이 연합해서 이단 문제에 대처해야 한다. 

이단 사이비 문제를 강단에서 경고하고, 지방회에서 이단 세미나 등을 열어 목회자들을 무장시켜야 한다. 한국에서뿐 아니라 한국의 영향력을 배경으로 이단들이 외국에서도 세력을 키우고 있다. 선교사들도 성경적 복음주의 교리로 무장해서 이단들을 경계해야 한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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