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하계 2024 파리올림픽(Olympic) 경기가 프랑스 파리에서 100년 만에 다시 개최된다(2024년 7월 26일-8월 11일). 이번에는 32개 종목, 206개국이 참가하고, 10,500 여명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올림픽경기이다. 한국은 16개 종목에 출전하여 경기를 치르게 된다.
올림픽의 역사는 고대 도시국가에서 제우스신을 기리는 경기대회를 열었다는 것이고, 올림픽이 열리는 동안에는 전쟁을 멈추는 휴전(Ekecheiria:성스러운 휴전)을 선포하여 그리스 도시국가들 간의 분쟁과 전투가 금지되었으며, 선수들과 관람객들은 안전하게 올림피아에 방문하게 하였으니, 올림픽의 정신은 평화라고 할 것이다. 이렇게 올림픽의 기본적인 정신은 스포츠를 통한 지역과 나라의 평화를 가져다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번 올림픽이 신냉전주의 시대의 갈등과 전쟁을 멈추고 평화의 제전이 되길 기대한다.
고대 올림픽은 주전 766년에 시작되었고, 4년 마다 경기가 있었으며, 여러 도시국가들의 대표선수들이 경기를 펼쳤는데, 달리기, 멀리뛰기, 창던지기, 포환던지기, 마라톤(marathon: 42.195) 등의 종목들이 점점 추가 되었다.
올림픽이 열리는 경기장(운동장)을 ‘스타디움(stadium)’이라고 하는 것은 고대 경기장이 ‘스타디아(stadia)’ 라는 말에서 유래하였다. 그 길이가 거의 200m 정도이다(192m). 성경에서도 계시록에 ‘스타디온’ 이라는 용어가 나온다(계 14:20; 21:16). 고대 경기장이 사용된 용어를 통하여 길이와 넓이의 측정단위를 표현하는 방법이다. 이처럼 고대의 올림픽 경기장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장소와 생활 속에 깊숙이 관여된 사회적 공동체 사회의 일상생활과 관계된 것이다.
근대 올림픽은 1896년 그리스에서 제1회 아테네 올림픽이 개최하게 되었는데, 이는 고대 올림픽 정신을 계승하는 대회였다. 쿠베르탱 남작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창설하고, “올림픽의 가장 중요한 것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참여하는 것이다”라는 말을 남기게 되었다.
올림픽은 단순히 금메달을 따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의 선수들이 모여 선의의 경쟁을 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되고, 스포츠의 정신을 함양하여 세계평화를 구현하고자 하는 것이 올림픽의 정신이라 할 것이다. 이렇게 고대의 그리스에서 시작된 올림픽 정신은 스포츠를 통하여 인종과 지역과 국적을 초월해서 온 지구촌의 축제가 되게 함으로 인류가 화합하고 하나가 되는 길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산이라 할 것이다.
바울 사도가 복음을 이방세계에 까지 전도하기 위하여 고린도 지역을 방문하게 되었다. 그 지역은 수많은 우상종교가 흥왕하던 시기였으며, 올림픽(Olympic)이라는 운동경기가 유행하였다.
고대 그리스의 올림픽은 자기의 신들을 섬기는 종교행위의 일환으로, 도시국가를 이루었던 지역의 평화를 촉진하기 위한 역할이었다. 그리고 이 경기에 참여하는 것은 영광과 존경을 의미하였으며, 승리한 선수들은 영웅이 되었고, 그 이름은 그리스 올림픽 역사에 기념되게 되었다.
사도바울은 여기에서 영감을 얻어서 그리스도인들은 썩지 않을 면류관을 얻도록 신앙의 경주를 할 것을 당부하였다(고전 9:24-27). 우리는 신앙의 경주자로 부름 받았으니 부르심의 상을 향하여 힘차게 달려가자(빌 3:14). 그리고 신앙의 챔피언이 되어보자(딤후 4:7-8). 아울러 파리 올림픽에 참여한 대한민국의 선수들이 선전하기를 응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