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목사[샘물교회 /서울남지방회장 ]

1.복음 중에 복음
복음 중에 복음이 사중복음입니다. 중생, 성결, 신유, 재림. 사중복음 이야말로 성경의 진리를 마치 농축액처럼 집약해 놓은 완벽한, 그러면서도 논리 정연한 구원의 진수(眞髓)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 하신 것처럼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 나지 아니하면 천국을 볼 수도 없고 갈 수도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3:3, 5 고후5:17). 거듭난 성도가 이 땅에 살면서 신앙의 승리를 위해 두 번째 예비하신 은총이 성결의 은혜입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 지어다”(벧전1:15~16 살전5:2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온전한 성결, 혹은 성령세례, 성령 충만, 온전한 사랑으로 성도가 추구해야 할 신앙의 본질적(本質的) 은혜요 승리의 원천적(源泉的) 힘입니다. 뿐만 아니라 주신 귀한 사명을 완수함에 있어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의 신유의(마8:17) 능력을 힘입어 영육의 강건함 가운데 그 귀한 사명을 온전히 감당 할 수 있는 은혜가 신유의 은혜입니다. 중생, 성결, 신유의 은총 가운데 살면서 다시 오겠다고 약속하신 재림의 주님을 기다리며 지상 대 명령인 복음전파의 삶을 사는 것이 성도의 신앙의 삶입니다.
 
2. 주의 재림이 임박한 시대
성경에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수많은 예언들이 있지만 특별히 다섯 가지 예언이 기록 되어 있습니다. 첫째 예수님의 탄생(사7:14, 9:6~7, 마1:16, 1:18~25), 둘째 예수님의 고난 받으심(사53:1~6, 막8:31), 셋째 예수님의 죽으심(사53:7~9, 요18:32, 빌2:8, 벧전2:24), 넷째 예수님의 부활하심(시16:10, 118:17~18, 요11:25),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재림입니다(마24:44, 눅12:40, 행1:11, 살전4:16~17, 골3:4, 계1:7,22:20).

구약은 예수그리스도의 초림을, 신약은 예수그리스도의 재림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초림하신 때는 죄인을 구속해 주시려 오셨습니다. 재림의 때는 온 세상의 심판주요 만왕의 왕으로 오십니다. 구약성경은 구세주 메시야로 오실 예수, 사복음서는 메시야로 오신 예수, 사도행전으로부터 계시록까지는 다시 오실 재림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네 가지 예언은 이미 성취 되었습니다. 초대교회로부터 지금까지 재림의 주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시대는 주의 재림이 매우 임박한 시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24장에서 세상 끝 날에 있을 징조를 말씀 하셨습니다. 첫째 자연계의 징조(마24:7~9 지진, 기근, 천재지변), 둘째 국제와 사회적인 징조(단12:4 교통의 발달, 지식의 발달, 전쟁), 셋째 인심의 징조(마24:12, 미7:2~6, 딤후3장 자기사랑, 돈사랑, 쾌락사랑...등), 넷째 교회의 징조(마24:14, 48, 25:5 급속한 복음전파, 졸고 자며, 세속적이며, 거짓선지자가 일어나 미혹, 요즘 신천지를 비롯한 사이비 이단들), 다섯째 이스라엘의 회복의 징조(마24:32 1948년 5월 14일 이스라엘의 건국), 여섯째 성적타락의 징조(마24:37~38, 창19:4~8, 삿19:22~26 구약 하나님의 심판의 때를 보면 모두가 성적타락이 극에 달함, 우리시대는 더 더욱 성적으로 타락한 시대)들에 대하여 말씀 하셨습니다.

3. 이때에 어떻게 살아야 할까?
마16장 3절에서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천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라고 주님 말씀 하셨습니다. 악하고 패역한 시대요, 주의 재림이 가까운 이 시대에 첫째 깨어(마24:42)있어야 합니다. 둘째 화평과 거룩함(히12:14)으로 살아야 합니다. 셋째 신앙의 정조와 육신의 정조를(대상5:25, 약4:4, 유1:7, 계2:22) 지키며 살아야 합니다. 넷째 성령에 잡혀서(행1:4~8) 살아야 합니다. 기도와 말씀과 전도로 능력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 날과 그 시는 하나님만 아십니다(마24:36). 그러므로 깨어 있어 성결한 삶 가운데 준비(마24:44, 25:13)하여 다시 오실 재림의 주님을 넉넉히 만날 수 있기를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