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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선교에 대한 단상
한국교회 선교에 대한 단상
2017-08-25 오전 10:27:00    성결신문 기자   


윤기순 목사 [구로중앙교회 / 총회 부총회장]

선교가 어려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놀라운 속도로 폭발적인 교회성장을 맞이한 것만큼이나 빠른 속도로 선교에 장애가 생기고 어려움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국내적으로는 교회성장의 정체기를 맞이해서 선교의 동력이 소멸되고 있고, 국외적으로는 과격 이슬람단체의 테러와 각국의 보호주의 등이 맞물려 선교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새로운 전략을 개발하거나 새로운 개척지를 모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부적인 문제점을 확인하고 점검하여 그것을 보완해서 더욱 성숙한 선교가 되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교회 선교의 문제점을 짚어보자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한국선교사의 자질 문제가 가장 큰 문제라고 하겠습니다. 모두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한국 선교사들은 리더십 스타일이 바뀌어야 할 필요가 있고, 팀워크가 부족하며, 독신 선교사의 정체성을 인정하는 데 인색하고, 효과적인 연장교육이 필요하며, 현지체제의 적응이 부족하고, 배치전략과 목회적 관리가 시급하며, 위기관리가 열악하고 선교사 자녀 관리의 고비를 넘겨야만 한다고 분석되어집니다.  

선교사의 자질 부족의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는, 선교사 훈련의 빈약함과 파송 위주의 문제가 있습니다. 마땅히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조직이나 지위체제, 전문성을 갖추지 못한 채 무조건 현지에 선교사를 파송하여 숫자만 증가시키면 된다는 식의 선교는 큰 저해요소가 됩니다.

둘째는, 지역교회와 선교단체와의 비협력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서로 반목하지 말고 선교사의 훈련은 선교의 모체이며 가장 큰 공동체인 교회라는 모달리티(Modality)와 선교단체라는 소달리티(Sodality)와의 협력의 관계속에서 이행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는, 전문적인 선교교육이 결여된 선교사 훈련 문제가 있습니다. 신학교의 선교 명령에 대한 재각성이 요구되어집니다. 또한 신학교가 선교동원의 장이 되어야 합니다. 신학교는 선교 전문 인력 양성의 전문기관으로 발전해야 하며, 신학교육 전반이 세계적인 안목과 비전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구성되어야 합니다. 아울러 선교학의 발전에 신학교들이 투자해야 하는 것입니다.

넷째는, 타문화 적응이 결여된 선교사 훈련 문제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현지인 중심이 결여된 선교사 훈련 문제가 있습니다. 한국 교회가 하는 선교사역들은 과연 남아 있는 민족과 종족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는 영혼 구령을 위한 것인가? 아니면 선교하는 개인이나 파송하는 교회와 선교단체를 위한 일인가? 하는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며 한국교회는 철저하게 현지인 중심으로 사역하는 선교사들이 되도록 훈련해서 21세기의 세계 선교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해야만 할 것입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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