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임원회의가 지난 13일 화성시 소재 라비돌리조트에서 개최됐다. 8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선 코로나19로 인한 각 기관들의 행사연기 및 취소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많은 인원들이 모이는 행사인 만큼 보건상의 문제로 행사를 연기 혹은 취소하고 개교회나 해당자들에게는 공문이나 문자 등을 사전에 통보해 차질이나 혼동이 없도록 조치키로 하였다.
OMS교단 임원진과의 오찬 회동 보고도 이어졌다. 그간 소원했던 양교단과의 관계가 다시 회복될 전망이며, 특별히 이날 회동에서는 OMS에서 추진하고 있는 10억명 전도 프로젝트에 우리교단도 148번째 단체로 참여하기로 하는 한편, 양교단 총회시 교단장들을 상호 초대하여 교류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기로 했다.
결의 안건으로는 은급재단 이사 추천의 건이 상정되어 처리되었다. 일신상의 문제로 결원이 발생한 이사의 후임으로 창신교회 이종복 목사를 추천키로하고 실행위원회를 통해 이를 인준키로했다. 총회 대의원 무자격 정정 청원서가 접수되어 다뤄졌다.
서울 모지방회에서 제출한 건으로 교회 통합으로 인해 지난 98회 총회시 대의원자격이 상실된바 이를 바로 잡아 달라는 청원이다. 심리부에 이첩키로하였다.
총회성결교신학교 베트남 하노이 분교신설에 대한 승인의 건도 다뤄졌다. 7명의 운영위원들이 구성되어 오는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40여 명의 학생이 입학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날 임원들은 이에 대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행위에 상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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