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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는
2012-10-26 오후 8:14:00    성결신문 기자   


전홍구 안수집사(평화교회)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누구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누차 권유에도 참으로 안 듣는 사람이 간혹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말을 듣고, 안 듣고는 각자의 생각을 결부시켜 판단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 때문에 커다란 이익을 보는 경우와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도 그리하고 살고 있는 것이다. 그중에서, 아파 병원을 찾았을 때를 생각해보자. 주사를 맞아야 하는 경우 여자고 남자고 주사부위가 엉덩이에 맞는 경우가 많다. 그때 아무도 자기의 생각을 내세워 말하지 않는다. 다른 경우라면 엉덩이에 맞기 싫으니 팔에 놓아주세요! 할 터인데도 간호사가 시키는 대로 엉덩이를 내어놓고 주사를 맞고 아픈데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다. 그것은 간단한 경우이고 큰 경우를 생각해도 마찬가지이다. 누구고 수술을 해야 할 경우가 있는데 그때, 중요한 일이 약속되어 있으니 일을 끝내고 하자는 경우는 있었겠지만, 그곳은 아플 것 같으니 다른 곳을 수술해 달라 아니면 조금만 수술해달라고 자기의 생각을 주장하는 때가 있었던가? 그때도 아무 말이 없었다. 처음 만난 의사에게 생명을 맡기는 일에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제 몸을 맡기면서도 만군의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은 믿을 생각을 하지 않은 사람이 우리 주변에 뜻밖에 많이 있는 것을 볼 때 안타깝기 끝이 없다.

이 세상에서 그동안 가장 많이 팔리고 가장 많이 읽히는 책. 소위 말해서 베스트셀러가 성경이라는 사실과 인류역사에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책으로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록된 책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러기에 진리를 탐구하려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성경을 읽고 공부하면 어느 날인가 성경의 내용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확신하도록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이며 그때는 스스로 이를 시인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필요한 고기를 사려면 정육점에 가야하고 쌀을 사려면 싸전에 가야하며 과자를 사려면 가게에 가야만 하듯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서는 교회에 가야 한다. 교회는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요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기에 교회에 가서 설교를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부족한 것이 있으면 주인 되신 하나님께 아뢰어 구하는 것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교회에 함께 가자고 권유하면 거절하는데 왜 싫다 하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우리는 모두 어린 시절을 통하여 성장해왔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는다. 갓난아이였을 때 누구에게도 가르침을 받은 바 없었는데도 우리는 울었다. 울음을 통하여 배고픔을 해결하였고 자리가 불편할 땐 울어 기저귀를 갈아 개운함을 느꼈으며 울음을 통하여 필요한 모든 것을 해결 받으며 성장하였기에 지금은 우리가 어린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그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며 살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에게는 필요한 것이 몇 가지 있다. 그 필요한 것 중에 구하지 못한 것이 있으면 우리도 우리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께 울어 필요한 것을 공급받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우리는 잊어버리고 정신없이 살고 있다. 지금이라도 정신을 바로 잡고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우리를 만드신 이 앞에 간절한 마음으로 울며 기도하여 필요한 것을 해결 받았으면 참으로 좋겠다. 우리 주변에 그렇게 하여 이루어진 사실들이 많이 있는 것을 보고 듣고, 알고 있으면서도 진정 우리 주변 누구는 그것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세상의 가수였던 윤항기가 목사로, 탤런트요 영화배우였던 송재호와 김혜자도, 개그맨이었던 서세원도, 미국 사회를 깜짝 놀라게 해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옥살이를 하던 이본이 변하여 전도사가 된 이야기며 언론인이요 평론가인 이어령 문학박사의 이야기. 그 외에도 예수를 믿고 변화되어 복 받고 잘 사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많은 것을 보고 알면서도 우리는 진정 그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고 애처롭기 한이 없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주변 사람들의 말을 잘 듣고, 그 말 때문에 커다란 이익을 보는 경우가 많기에 어서 학교 종이 땡땡 쳤으면 좋겠다. 모두가 우리를 만드신 이의 말씀을 듣기 위해 교회에 모여 사이좋게 공부 하면 정말 좋겠다고 전하고 싶다.
오늘도 주의 말씀 귀 기울여 복 많이 받는 날 되었으면 좋겠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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