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지방회 소속 베트남 하노이 소재 하노이더브릿지교회(정제호 목사)가 지난 4월 24일(주일) 오전 11시 창립 4주년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50여 명의 성도들과 10여 명의 선교사들이 참여하여 함께 예배를 드렸다.
담임 정제호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가 ‘4주년 앞에서’(수 3:1~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강춘 총무는 설교를 통해 “교회가 인도차이나반도 선교의 베이스캠프의 역할을 감당할 것과 선교적인 교회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배 후 이강춘 총무는 현지 신학교와 가정교회를 방문하여 말씀을 전하고, 현지 가정교회 성도들과 신학생들 위해 기도했으며, 교제와 위로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하노이더브릿지교회는 선교적 전초기지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4년 전 총회에서 세운 교회다. 교회는 베트남에 있는 한인 디아스포라들을 섬기고 있으며, 현재 한인 50여 명의 성도들이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힘쓰며 매 주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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