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8 (수요일)
총회/기관 지방회 화제&인물 특집 선교&신앙 목회&교육 열린광장 오피니언 교계&문화  
전체보기
선교
신앙
나의 교회개척 이야기
선교지편지
 
 
뉴스 홈 선교&신앙 선교 기사목록
 
거제참좋은교회 ‘성결인의 전도대회’
‘성결인의 전도대회’를 진행하면서 건진 또 하나의 귀한 비전
2022-12-09 오전 11:26:00    성결신문 기자   



우리교회는 매년 일정한 전도의 패턴이 있었다. 봄이 되어 기지개를 켜면서 붕어빵을 중심으로 노방전도를 시작하고 교회 자체 행사를 통해 교회 내 단합을 꾀하며 부활절 절기를 통해 주님이 한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해 쏟으신 십자가의 사랑으로 재무장하였다. 

그리고 여름을 지나며 9월에 새생명축제를 선포하고 그동안 접촉해 온 이들을 VIP(태신자)로 명단을 제출하게 하였다. 그리고 추수감사절에 단순 감사의 의미보다는 영혼 추수의 의미를 담아 새생명축제를 가졌다.

그런데 올해는 지난 3년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새생명축제를 진행하지 못해 어떻게 다시 시작할까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사실 성도들은 영상 예배에 익숙해 있다가 매주 주일 출석도 버거워하는 눈치였다. 그때 마침 총회에서 ‘성결인의 전도대회’를 시작하였다. 

이건 전도를 어떻게 다시 시작할지 고민하던 나에겐 더없는 희소식이었다. 교회 앞에 전국 교회가 참여하는 ‘성결인의 전도대회’ 소식을 알리며 우리도 이에 동참한다고 선포하였다. 총회 전도 일정에 따라 우리도 전도 계획을 수립하고, 품은 태신자를 10월 동네음악회, 11월 추수감사축제에 그리고 12월 성탄축하의 밤에 초대하기로 하였으며 주일에만 실시하던 붕어빵 전도를 평일에도 확대 실시하였다.

또한 이번 전도대회는 각 셀의 셀리더가 야전 전도지휘관이 되어 각 셀이 좀 더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보기로 하였고 각개 전도가 아닌 셀이 협력하여 전도해 보고자 했다. 이는 좀 더 확대되어 2개의 셀이 연합 활동을 하기도 하였고, 좀 더 효과적으로 전도 행사를 진행하기 위하여 목장( 셀을 여러 개 묶어 놓은 그룹)으로 연합하여 전도 행사를 가지기도 하였다. 

이번 추수감사절을 맞아 우리는 VIP(태신자)를 초청하여 감사절 예배를 드린 후, 셀별로 단합대회를 갖기로 하였다. 각 셀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 행사를 준비하였는데 소망셀들은 목장 전체 연합 행사를 한다는 보고가 올라왔다. 그저 식사하고 다과를 나누며 교제하는 모임이려니 했는데 행사 후 인증샷과 피드백을 보니 그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감동적인 프로그램이었다. 

거제도의 강원도 산골로 불리는 산방산 입구에 자리한 우리 교회 집사님이 운영하는 까페에서 풍성한 뷔페 음식으로 허기를 달랜 후, 작은 음악회를 기획하여 멋진 연주와 진솔한 나눔으로 사업과 직장에서 받은 여러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교제의 시간에는 손수 꽃을 키워 만든 여러 가지 꽃차로 심신을 위로하며 오랜 시간 동안 대화의 꽃을 피웠다고 한다. 

거기엔 예배에 출석하지 않는 불신자 남편들도, 이웃들도 초대되어 왔으며 한결같이 너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 언제 다시 그런 행사가 열리느냐고 다음을 기약하는 분들도 많았으며, 음악을 들으며 간증을 들으며 몰래 눈물을 훔친 분들도 많았다는 후문이다. 

그 피드백을 보며 너무 감사했다. 우리 셀 리더들과 셀원들이 교회의 도움 없이 품격 있고 수준 높은 행사를 준비할 만큼 성장했다는 감사가 그 하나요, 그 지역에 교회가 없어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준비하다 보면 그 카페를 중심으로 그 지역과 도심에서 지친 이들이 위로받으며 예배하는 우리 교회의 지교회인 전원 교회를 설립할 수 있겠다는 비전이 생긴 것이 그 다음 감사다.  

올해로 우리교회는 교회 설립 15주년을 맞았다. 10주년을 지나며 15주년 때 하고 싶은 여러 계획들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코로나 이후 교회는 뒷걸음질을 쳤다. 대면 예배가 정상적으로 드려지는 올해에 들어와서도 쉽게 회복되지 않아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처지였다. 

우선 성도들의 예배 회복이 급했기에 무엇을 해 보자고 제안하기가 꺼려졌다. 그러나 결과야 어떻게 되든 이번 성결인의 전도대회는 교회가 다시 사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단초를 제공해 주었다. 코로나 이후 막막하고 힘들게만 느껴졌던 미래에 대한 그림이 다시 그려질 수 있을 것 같다. 

올해 성결인의 전도대회는 뒤에 것은 잊어버리고 ‘새로운 해, 새로운 15’년을 향해 다시 씨를 뿌리는 계기를 제공해 준 것 같다.   
  
박용철 목사
기자 : 성결신문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인도 박광수 선교사
강서교회 태국 비전트립,
선교 기사목록 보기
 
  선교&신앙 주요기사
이승훈 “나도 성결가족”
에벤에셀의 축복
스위스, 이슬람사원 첨탑건축 금..
지진참사 아이티에서 한국선교사..
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사람..
세 가지 소원(잠30:7~9)
망후, 집전, 질주하라
 
 
가장 많이 본 뉴스
  사 설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110-091]서울시 종로구 행촌동 1-29ㅣ대표전화 : 070-7132-0091ㅣ 팩스 : 02-725-7079 ㅣ등록번호: 서울 다 50663
발행인: 이종만 ㅣ사장: 김종현 | 편집인: 권순달
Copyright ⓒ 2009 SK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sknews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