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동교회 파송선교사인 정한진(56세) 선교사가 안식년을 맞아 귀국했다. 지난 1월 12일 본사를 방문한 정 선교사는 그간의 선교사역 열매를 보고하고, 전국교회에 안부인사를 전했다. 근황을 묻는 질문에 “대만에서 16년을 사역한 후 2003년부터 캐나다에서 선교사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짧은 대화였지만, 23년간 선교사로 헌신한 그의 선교사역이 곳곳에서 묻어났다.
직접적으로 대만과 캐나다에서의 사역열매에 대해 물었다. “처음에는 언어를 습득하고 나중에는 서투른 언어였지만 그 언어로 현지인을 양육한 일, 제자양육을 받은 현지인이 신학교에 입학하고 현지교회 목회자가 되었던 일 등이 가장 기억에 남고 보람됐다”고 회고했다.
정 선교사의 중국인 사역은 대학에서 중국어를 전공한 것으로 시작된다. 그후 신학교에 입학해서도 중국인교회에서 봉사했으며, 대만과 캐나다에서 이 사역을 계속해왔다. “캐나다에서는 토론토 미시사가 시에 있는 한중교회에서 다문화권 사역을 하며, 중국인 사역과 한인사역을 병행했다”고 전했다. 현지에서 중국인 사역을 하는 선교사가 적어 그의 선교활동이 중국인 이민교회를 부흥시키는데 일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식년동안 무엇을 계획하느냐는 질문에 “영육간의 강건함을 재충전하고, 후원교회 인사와 선교보고, 선교전략 구상” 등을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전국교회와 함께 하고 싶은 기도제목을 물었다. “세계 도처에 산재해있는 중국인들의 영혼구원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훗날 그들이 13억 중국대륙의 복음화에 선봉에 서게 될 것입니다.” 비자문제로 갖게 된 안식년이지만, 정 선교사는 또 다른 출발을 향한 꿈을 키워가고 있었다. 안식년후의 그의 사역이 기대된다.
정한진 선교사 연락처: 070-7545-3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