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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로 수도교회가 살아나다
하나님의 은혜로 수도교회가 살아나다
2024-06-10 오후 1:18:00    성결신문 기자   



1. 수도교회가 처한 상황 
 2022년 12월 통영수도교회 김명자 목사와 안부 전화로 대화 중 통영수도교회가 어려운 상황에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수도교회 건축물이 타인 소유 지분에 점유되어 있어 주인으로부터 교회를 비워 달라는 요청을 받게 되었고, 목사님은 수도교회에서 나와야 하는 상황이었다. 

목사님의 염려가 마음에 걸려 구체적으로 대화를 나누고 대안을 찾다 보니 “수도섬 인근에 있는 어의도섬에 어의도교회가 있는데 그 교회가 비어 있어 교회를 일부 고쳐주면 그곳에서 목회를 하고 싶다”하여 마조교회 선교팀이 2023년 2월 18일에 어의도교회를 방문하게 되었다. 답사 결과 교회 건물은 리모델링하면 활용 가능성이 있어 보였고, 위치도 좋았다. 그런데 해결되어야 할 선제 일들이 첩첩이었다.

2. 어의도교회가 처한 상황
어의도교회는 약 10년간 목회자가 없어 비어 있었고, 방치된 건물이다 보니 손봐야 할 부분이 많았다. 어의도교회가 건축되어진 대지는 타인 명의로 되어 있었고, 故 000 목사가 가등기로 지분을 소유하고 있었으며, 건축물은 무허가였고, 건축물이 또 다른 대지를 점유하고 있어 이를 양성화하기 위하여 설계사무소와 계약을 체결하고 진행하는 중 진입로가 없어 마을의 동의를 얻어야 했고, 가등기 소유자가 사망 관계로 상속인들의 동의를 얻어야 했고, 또 하나는 개척자 000 목사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해서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유지재단에서 연락을 취하여 연결해 주었으나 협상이 되지 않아 보류 상태가 되었다. 개척자 외 동의는 다 받았고, 일부 점유된 토지도 매입한 상태이다.

3. 수도교회부터 해결하기로
수도교회를 비워 달라는 토지주의 요구가 더 우선시 되었다. 2022년 경남지방회에서 1년의 기간을 두고 해결해 주겠다는 약속 기한이 2023년 6월 30일이었고, 이를 지키지 않을 시 법적 소송으로 가겠다는 토지주의 요구가 있어 경남지방회는 어려운 상황이 되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마조교회 이광열 목사에게 전권을 위임하여 진행하게 하였다. 

 위임을 받고 문제 해결을 위해 토지주를 만나 무엇이 문제인지를 파악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하여 주인을 자주 만나고 전화하고 친분관계를 만들어 갔으며, 얼마 후 기쁜 소식을 듣게 되었다. “목사님이 교회를 살리고자 애쓰니 도와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아무 조건없이 교회 건축물 양성화하는 과정에 필요한 모든 것을 동의해 주기로 하고 적극 협조해 주었다.

김명자 목사의 명예로은 은퇴예배를 준비하고, 거처할 공간은 유지재단과 상의하여 선교관을 임시 거처로 이사하기로 하여 목사님의 거처 문제와 은퇴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매듭되고, 수도교회 건축물 양성화의 길이 열렸으나 행정적인 복잡한 문제가 계속 발생되어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하나님의 강권적인 은혜로 2024년 4월 24일에 수도교회 건축물이 양성화되어 허가받은 건축물이 되게 되었다. 

이에 감사하여 ‘수도교회 건축물 허가 취득 감사예배’를 지난 5월 30일에 경남지방회 주관으로 드렸다.

4. 수도교회의 역사
수도교회의 역사를 보면 하나님의 은혜의 흔적이 많이 보였다.
-1989년 04월 26일- 성전부지 땅 매입계약(지도리 산 15-1. 대지 198㎡) 옥건웅 씨 소유를 대한예수교장로회 수도교회(대표 이재용)가 매입하다.
-1989년 06월 - 성전건축 시작(슬레이트. 블록조 22평)
-1989년 09월 20일- 토지(지도리 산 15-1. 대지 198㎡) 대한예수교장로회 수도교회 등기(이재용 전도사)
-1989년 10월 12일- 소유권 이전 등기(경남 용남면 지도리 산 127-8. 임야 661㎡) 김재식 소유를 대한예                      수교장로회 수도교회로 이전 등기 
-1990년 06월 30일- 성전봉헌 및 집사장립 예배 드리다(대한예수교장로회 수도교회. 담임목사 배내재. 임직자 조학범 집사)
-1993년 10월 29일- 대한예수교 장로회 수도교회를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수도교회로 명칭 변경.
-성전부지(지도리 산 15-1. 198㎡)를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유지재단에 증여하기로 결의
-1993년 11월 09일- 예수교대한성결교회 교단 가입예배 드리다.(서정범 전도사)

5. 어의도교회·수도교회를 회복시켜야 하는 이유
1) 교회의 존재는 하나님 역사의 거점이다. 지역 속에 세워진 교회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신데 하나님의 집이 인간의 약함으로 없어지면 안 되는 것이다. 
2) 경남 도서 지역 복음의 교두보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예성의 영적 지경을 넓혀야 하기 때문이다. 
3) 영적 흐름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어려운 교회가 회복이 되었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큰 은혜요. 기적이요. 표적이기 때문이다. 
4) 어의도. 수도 주민의 영혼을 사랑하는 증거로 반드시 회복되어야 한다. 현재 수도 주민 50%가 예수님을 믿는데 섬 밖으로 나가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주민들이 교회 회복을 사모하고 있다.

6. 향후 과제
1) 수도교회는 행정적으로 건축물 허가를 취득하게 되어 교회가 점유하고 있는 대지를 매입해야 한다.
2) 어의도교회는 최초 개척자의 동의가 있어 건축물 양성화 절차를 거쳐 리모델링을 하고 교회의 모습을 찾아야 한다.
3) 수도교회와 어의도교회의 연계로 목회를 구상하며, 한 교역자로 두 교회를 목회하게 하여 열악한 환경과 재정적 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4) 1년 4개월의 기간에 주민들과의 만남에서 교회 회복은 필연적이라 생각하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이광열 목사 [마조교회]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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