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포트엘리쟈베스 지역은 몇 주 전 강한 태풍이 지역을 강타해서 많은 곳에 재해가 생기고 홍수피해가 있었습니다. 마음이 아프게 또 저희 거주하는 곳에도 피해가 심하게 있었고 양육하는 아이들의 집에도 많은 피해가 있었습니다.
포트엘리쟈베스 지역은 남아공 중앙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어서 인도양과 대서양이 만나는 지점이라 기후의 변화가 심하고 거의 매일 강한 바람이 불어 무서운 태풍의 피해가 많습니다.
5월 6월에도 양육하는 아이들과 예배모임 그리고 학교수업이 계속 있었습니다.
예배모임을 통해서 신앙이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감사했고, 학교 중간고사가 있던 5월이었지만 그럼에도 최선을 다해서 모임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하고, 그렇게 신앙의 성장이 고등학교에 올라가고 일반인이 되어서도 계속 있었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5월 말에는 새로이 6, 7학년 10명이 찾아와 양육 모임에 참여하고 싶다고 해서 참여를 시켰는데, 말씀을 암기하도록 권유한 내용들과 기존 학생들이 줄줄이 외우는 성경말씀에 깜짝 놀라 부담이 되었는지 참여도는 조금 부진했습니다.
그래도 그 가운데 꾸준히 참여하는 새 아이들이 있어서 이 아이들도 말씀을 암기하면서, 그리고 매일 주어진 공과 공부를 통해서 변화하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전산수업을 통해서 아이들에게도 복음이 전해지도록 기도합니다.
금년에는 6학년이 총 5개 반으로 늘어나서 약 300여 명이 수업에 들어옵니다.
월요일~금요일, 전산 기본 교육과 찬양, 예수 영화를 통해서 복음을 전하는 교실 교회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지역 소셜단체인 MossaicSA에서의 월머유스쳐치, 전체 예배모임을 기억해 주시고 기도 부탁드리며 그곳에서 방과후 수학을 가르치며 돕는 일정도 저희 사역 안에 넣으려고 고려하고 있습니다. 시간을 잘 조정해서 섬김과 봉사로 선교사로서 남아공에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복음을 전하는 일에 지역의 총기 강도 등 범죄로부터 보호되도록 기도 부탁드려요.
2.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지역을 떠나는 아이들이 있어서 마음이 아픕니다. 어디에 가든 좋은 교회, 좋은 목사와 선교사를 만나서 귀하게 훈련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3. 재정이 어렵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 현지에서의 삶이 늘 갑작스런 일들이 많아(차량수리, 병원 문제, 관공서 문제, 학교 컴퓨터 수리 등등) 어려울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4. 김영준, 이기쁨 선교사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5. 아들 지수가 36사단 강원도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제대할 때까지 건강과 신앙, 즐거운 군생활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6. 학교 컴퓨터실 의자가 거의 모두 망가지거나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새 의자로 바꿀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