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이 8월 19일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경기도 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콩고민주공화국 식수 지원사업을 돕기 위한 ‘피스콘서트’를 개최한다. 수익금은 월드비전에서 추진하는 콩고민주공화국 카탕카주 무토시 식수시설지원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월드비전은 올해 하반기 무토시 지역에 우물 6개를 새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월드비전에 따르면 식수원 부족은 빈곤의 고리를 끊지 못하는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된다. 건기인 5∼6월에는 여성과 어린이들이 새벽부터 20∼30분 거리를 걸어 물을 찾아 나서야 한다. 여성과 어린이들이 식수를 확보하는 노동력으로 쓰인다. 이로 인해 많은 아이들이 학교를 가지 못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월드비전 관계자는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면 주민들의 건강뿐 아니라 여성과 아동의 노동 부담도 덜어줄 수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피스콘서트를 관람해 콩고민주공화국 식수지원 사업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