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연구 전문잡지인 현대종교는, 최근 5년간의 상담을 집계한 결과 신천지 문의가 28.8%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2011년 한해만 집계할 경우 41.2% 차지). 다락방과 구원파가 11.4%와 9.5%로 다음을 이었다.
큰믿음교회는 예장통합에서 이단으로 결의된 다음 해인 2010년 문의가 많았다. 통일교는 문선명씨의 7남 문형진씨가 종교부분 대표가 된 이후인 2009년에 가장 많이 문의됐다. 2009년에 10년 징역형을 받았던 JMS대표 정명석씨에 대한 관심도 2010년 들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가장 많은 문의를 받았던 신천지는 “신천지가 어떤 단체인가?” “OO교회가 신천지인가?” “신천지에 가족, 친구, 지인 등이 빠졌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등의 질문이 주를 이뤘다. 특히 신천지에 빠진 가족(지인)을 도울 방법을 묻는 문의가 늘고 있어, 한국교회의 신천지 피해가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현대종교 측은, “한국교회는 예방사역에서 나아가 신천지, 하나님의교회 등 이단 피해자들을 돕는 전문상담가 및 법률가들을 양성해 이단 피해자 및 가족들을 위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통일교보다 더 많은 상담의뢰를 받았던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에 대한 경계가 요구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는 조직의 폐쇄성으로 인해 제보 및 상담수치가 낮은 것으로 판단되나, 해외에서도 그 피해상담이 접수되고 있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 거주자 및 외국인들도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