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대북라디오방송 4개사가 북한의 민주화와 개혁개방을 앞당기는데 협력하자며 대북방송협회를 창립했다.
대북방송협회는 창립 첫해 대북방송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정부지원을 확대하고, 내부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기로 했다.
대북방송협회에는 2005년부터 단파와 중파 주파수를 통해 방송활동을 해온 ‘열린북한방송’과 ‘북한개혁방송’, ‘자유북한방송’, ‘자유조선방송’이 가입했으며, 창립에 맞춰 선언문도 발표했다. 선언문을 통해 대북방송협회는 “김정은 독재를 타도하고 북한주민의 자유와 민주 인권, 북한의 개혁개방을 위해 선구자적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함께 발표된 성명을 통해서는 “탈북자 20%가 외부방송을 들은 경험이 있었다”며 “대북방송 강화를 위한 정부당국의 전략적 결단을 촉구했다. 또 정치계에는 북한인권법과 대북방송법 제정검토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