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교회(이종복 목사)가 지난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필리핀 세부에 해외 봉사대를 파견했다.
그 동안 창신교회는 농·어촌교회를 섬기는 차원에서 봉사대(CSC)를 파견하여 노후된 교회건물이나 시설을 보수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런데 올해는 봉사의 지경을 넓혀 처음으로 해외로 봉사대를 파견하여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은혜 가운데 마친 것이다.
필리핀 세부의 카나아스 지역은 김효영 선교사가 총회 파송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는 지역이다. 빈민들이 밀집하여 거주하고 있으며, 주민 대부분이 토지 무단점거와 불법 가건물로 하루하루 불안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곳이다.
이번에 파견된 봉사대원들은 이곳에 예배처소를 세우고 필요한 성물들을 제작했다. 각각 목공, 설비, 조리, 차량정비 등 각자의 재능으로 행복한 재능기부를 펼친 것이다.
창신교회는 이번 해외봉사대 파견을 계기로, 더 많은 나라에 많은 봉사대원들을 파견하여 세계열방을 섬기는 교회로 도약하기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큰 감동과 도전을 받고 돌아왔으며 제2의 봉사를 다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봉사자들에 따르면 김 선교사는 마을 공터에 예배처소를 만들고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현재 200여명의 아이들과 부모들이 길거리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