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 교단은 35개국에 200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보고되는 선교보고에 따르면 교단 선교사들은 세계 각국에 흩어져 복음의 역사를 체험하며 많은 열매를 맺어가고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선교사역의 동역자가 부족해 교단에서는 예비 선교사 훈련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 교단과 선교협력 파트너인 한국세계선교협의회가 ‘선교가기까지 12단계’라는 자료를 발표했다. 선교사역에 관심 있는 분들과 예비 선교사들을 위해 각 단계별로 글을 연재한다(편집자 주).
성경은 교제권 안에 있지 않는 한,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보지 않는다. 로마서 12장과 고린도전서 12장에서는 우리가 서로의 지체라고 말한다. 당신이 어디에 있든지 교제권 안에서 예배하고 지역교회와 함께 일해야 한다. 이는 동네의 지역교회에 참석하는 것처럼 집에서 멀리 떨어진 교회도 필요하게 될 것이라는 의미도 된다. 만약 당신이 학교 때문에 집을 떠났다가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면, 두 교회와 관계를 가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선교사역을 위해 준비하는 자라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야 한다= 캠퍼스에서, 훈련학교에서, 사역지에서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하여야 한다. 또 선교기관에 소속되어야 한다. 그리고 지역교회에도 소속하여야 한다. 교회로부터는 인력뿐 아니라 세계선교 사업을 가능케 하는 기도와 재정도 공급된다.
◇당신의 새로운 헌신을 지역교회와 나누라=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필요한 영적인 지침들을 교회 지도자들에게 요청하라. 당신을 상담하고 함께 기도할 수 있는 부부나 특별한 사람을 선정해 주도록 요청하라. 어떤 교회는 목회지망생 혹은 선교지망생을 받아 교회에서 친밀하게 돌보아 주기도 한다. 그리고 그 지망생을 사역에 부르심을 받았다고 인정함으로 그들의 교육기간과 미래의 사역까지 후원해 줄 수 있도록 애쓰기도 한다.
◇만약 교회가 확실한 선교 프로그램이 없다면, 이 책을 그들과 함께 보라= 그리고 당신이 이 책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를 나누라. 혹시 당신 교회가, 선교사가 어떻게 사역 현장까지 파송되는지 잘 모를지라도 그들의 기도와 협력이 필요하다. 당신 역시 책임감이 필요하다. 함께 배워나가야 한다.
◇풍부한 타문화 경험이 교회에서 축적될 수 있다= 해외여행자의 숫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그들이 경험한 것을 같이 나누도록 요청하라. 그것이 당신에게 도움이 되고 그들에겐 이해와 열정을 깊게 해 줄 것이다. 당신이 기도하며 계획을 세울 때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해 예비하신 생에 진로를 발견하도록 하라. 교회가 당신을 도울 때 그들도 또한 비전을 얻게 될 것이다. 당신과 교회는 교인들이 어떻게 잠재적인 선교사로서의 당신 사역에 참여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당신과 장기 약정을 한다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