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가기까지 12단계 - 4단계 / 타 문화권에의 노출자신의 문화와 타문화 사이에서 교량 역할을 하도록 잘 준비해야 한다
현재 우리 교단은 35개국에 200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보고되는 선교보고에 따르면 교단 선교사들은 세계 각국에 흩어져 복음의 역사를 체험하며 많은 열매를 맺어가고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선교사역의 동역자가 부족해 교단에서는 예비 선교사 훈련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 교단과 선교협력 파트너인 한국세계선교협의회가 ‘선교가기까지 12단계’라는 자료를 발표했다. 선교사역에 관심 있는 분들과 예비 선교사들을 위해 각 단계별로 글을 연재한다(편집자 주).
자기의 문화와 다른 문화권에서 살려고 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이른바 ‘문화충격’(Culture shock)을 경험하게 된다. 기억할 것은 문화에는 ‘옳고 그름’이 없다. 다만 서로가 다를 뿐이다. 선교 희망자들은 자신의 문화와 자신이 그리스도를 전하고자 하는 곳의 문화 사이에서 교량 역할을 하도록 준비되어야 한다.
◇타문화 경험은 책을 통하여 얻어질 수 없다= 다만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뿐이다. 실제 경험이 필요하다. 가능한 한 빨리 다른 문화에서 사역하며 사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실현 가능한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여러 대학에는 학생들이 다른 나라에서 1년을 공부하는 ‘교환 학생’이라는 것이 있는데, 보통 영어를 사용하는 그 나라 사람의 집에서 머물게 된다. 어떤 기독교대학에서는 학기 중간에 선교지로 수학여행을 가기도 한다.
◇이용 가능한, 단기 선교과정이 많이 있다= 이런 것은 3개월에서 2년까지 기간이 다양하다. 어떤 선교기관(예; Youth With A Mission, Operation Mobilization)은 남녀 젊은이들의 단기 경험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졌다.
◇이용 가능한 정보를 찾아 훑어보라= 당신의 전체 인생 계획에 적합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택하라. 가능하다면, 당신이 결국 사역하게 될 것 같은 부족을 위해 활동하는 선교기관이나 선교 프로젝트를 택하라.
◇우리나라 내에서의 타문화 경험 훈련을 간과하지 말라= 당신 주위에 다른 문화가 얼마나 많이 있는지에 대해 놀랄 것이다. 주요 도시에 있는 다른 민족, 예를 들면 인천의 화교(국내거주 중국인)지역을 방문해 보라. 거기서 최소한 한나절 정도를 지내라. 주위 동료들과 함께 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그곳에서 일하고 섬길 기회들을 찾으라. 그렇게 함으로써 문화들 간의 차이에 대한 당신의 감각을 날카롭게 하고 두 문화 사이에 다리를 놓을 필요성을 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