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대양을 누비며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있는 ‘떠다니는 작은 유엔’, 로고스호프(사진)가 한국에 온다. 한국오엠선교회는 로고스호프가 내년 5월 29일부터 8월 26일까지 울산 부산 군산 인천에 머물며 한국교회와 협력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오엠선교회는 지난 10일 서울 행당동 무학교회(김창근 목사)에서 로고스호프한국방문위원회 창립예배를 드리고 로고스호프가 도착하고 떠날 때까지 한국교회와 협력하며 활동을 돕기로 했다.
로고스호프는 국제오엠선교회에 소속된 선교선(船)이다. 1971년 ‘로고스’를 시작으로 81년 ‘둘로스’, 88년 ‘로고스2’에 이어 2009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로고스호프는 현재 오만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로고스호프는 ‘떠다니는 선상 서점’으로도 유명하다. 각국 언어로 된 5000여종의 서적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특히 교육 관련 서적이 많아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 개발도상국의 학교와 도서관, 교회에 책을 기부하고 있다.
오엠선교회 선교선은 한국교회와도 인연이 깊다. 최초의 비서구 출신으로 최종상 선교사가 2005년부터 5년간 둘로스 단장을 맡았다. 현 한국오엠선교회 김수용 대표도 항해사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