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적 도움이 절실한 선교지를 찾아 재능을 기부하며 미용·건축 등의 분야에 걸쳐 다양한 선교를 펼치고 있는 블루미션(대표 정완 장로·독일교회/사진) 의료선교팀이 올해에는 미얀마에서 의료, 미용, 목공 그리고 복음전도사역을 펼치고 돌아왔다.
블루미션 의료선교팀은 지난 8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미얀마 선교지를 방문하여 선교사·주민들과 협력하며 현지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역을 진행했다. 이번 단기선교에는 현직 내과, 치과의사, 약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팀과 이미용 전문가 시설보수 봉사자 등 총 2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했다.
블루미션은 독일교회를 중심으로 장로교와 감리교 산하 6개 교회(독일, 새길, 한빛, 성광, 동신, 임마누엘)로 구성된 선교팀으로 지난 2008년 11월 초교파로 설립됐다. 매년 타문화권 선교지에 교회와 신학교를 세우며 복음사역을 감당하고 있으며, 의료 및 선교센터 설립등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이번 단기선교사역은 미얀마의 타우치엔 지역에서 진행됐다. 4백만개의 사원이 들어서있고 국민의 89%가 불교인 미얀마의 특성상 타종교의 선교활동이 만만치 않은 지역이 미얀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의료선교팀은 현지 관계당국, 지역유지 등의 협조와 묵인속에서 은혜 가운데 선교사역을 펼칠 수 있었다.
현지 의료선교에는 내과와 치과의 현직 전문의와 약사가 함께 진료와 처방을 돌봤다. 의료선교를 위해 선교팀은 접수팀 진료팀 약국팀으로 분야를 나눠 보다 많은 이들이 빨리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원활한 진행에도 힘썼다. 이로 인해 단기선교기간동안 800여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필요한 의약품을 넉넉히 챙겨주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미용팀과 목공팀도 마을 사람들의 머리를 말끔하게 다듬어주고 가구들을 수리해 주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의료선교팀을 이끈 블루미션 대표 정 완 장로는 “비록 짧은 시간이긴 했지만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늘 함께 하셨던 우리의 사역 현장은 언어와 종교 문화를 초월하여 주안에서 아름다운 사랑과 기쁨을 나눈 지상의 천국이었다”라며 “참여하고 후원해 주신 분들게 감사하고 이번 사역을 통해 큰 은혜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단기선교 후 댕기열 증세로 한주간 고생한 정 장로는 오는 3일 또다른 선교와 교회 개척을 위해 A국으로 출국을 한다며 성결인들의 기도와 격려를 바란다고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