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행사가 좀 다르지만 올해 거제참좋은교회에서는 지난 7월 5일 8주년 창립주일과 맥추감사절을 맞아 요즘 인기 있는 프로그램에서 힌트를 얻어 '목장 요리대회'를 열었다. 2-3개의 셀로 묶인 목장이 좀 더 가까이서 함께 교제를 나눌 수 있는 기회도 되었다.
오후 예배 후 7개의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요리의 달인들인 나이가 많은 어르신 목장 목원들을 심사위원으로 모신 가운데 3개 목장은 한 달 전부터 준비한 요리 실력을 맘껏 뽐냈다. 누구나 1등상을 받고 싶었겠지만 하나같이 참좋은 가족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자 하는 마음을 절절히 담아내었다.
이날 요리 대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남성들의 활약이었다. 요리사 자격증이 있는 각 목장 셰프들의 지휘에 따라 일사 분란하게 요리를 해 나갔다. 주어진 시간 1시간 30분후 각 목장은 두 가지 이상의 요리를 완성하였으며, 출품작을 아름답게 꾸미고 각 셰프들이 어떤 요리인지를 재미있게, 때론 감동적으로 소개해 나갔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모두가 기뻐한 음식 나눔 시간이었다. 모두 큰 접시가 모자랄 정도로 음식을 담아 교육부 부속실이나 야외에서 삼삼오오 모여서 즐겁게 식사를 하며 8주년의 감사와 상반기에 주신 은혜들을 나누었다.
모든 행사를 마친 후 교회 단체 카톡방에는 서로를 격려하고 한 가족 됨을 확인하는 애틋한 사랑의 글들이 넘쳐 났다. 목장 요리대회는 수고에 대한 감사를 정으로 표현하며 목장간의 담을 허물고 전체 교우들이 참좋은 가족으로 돈독해지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거제참좋은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