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지방회(회장 최현호 목사) 내에는 여러 낙도 선교를 담당하는 교회들이 있다.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는 작은 섬에서 한 영혼을 사랑하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만을 간직한 채 외로운 섬 사람들의 친구가 되어 주고 상담가가 되어 주는 복음의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하는 교회들이다.
통영 수도교회(김명자 목사 시무)는 13가구 밖에 되지 않는 작은 섬에 등촌제일교회 낙도선교회의 지원으로 일찍 뿌리를 내린 섬 마을의 어머니 교회이다. 그러나 마을이 다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1972년 세워진 예배당은 낡아서 비가 오면 여기 저기 새고 세찬 바람이 불면 건물이 날아갈 듯 위태로운 딱한 사정이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경남지방회와 남전도회는 교회의 열악한 사정을 대신하여 많은 재정이 들어가는 보수 공사를 담당하였다. 임원들과 선교부 목회자들의 아낌없는 지원 아래 남전도회 회원들이 직접 공사에 참여 하기도 해서 튼튼하고 아름다운 리모델링 수준의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
담임 김명자 목사는 “교회의 어려움을 자기 일처럼 챙겨 주신 지방회 목사님들과 남전도회원들의 사랑에 깊이 감사를 드리며 수도와 주변 섬 전도를 위해 더 열심히 사역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감사의 소회를 전했다.
한편, 부족한 공사비를 위해 등촌제일교회 낙도선교회와 창원 성지교회, 김해 양문교회의 협력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