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원팔연 목사)는 지난 11일 수원 오목천감리교회(담임 김철한 목사)에서 ‘광복 70주년과 신앙독립운동가 웨슬리’를 주제로 제31차 웨슬리언 국내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 철 목사(상임회장/상동감리교회)의 사회, 김만수 목사(협동총무/고천교회)의 기도, 노윤식 목사(실무총무/주님앞에제일성결교회)의 성경봉독, 오목천감리교회 찬양대의 찬양, 양기성 목사(세계웨슬리운동가/서울신대 겸임교수)의 설교, 이덕중 사관(실무총무/구세군과천교회)의 봉헌기도,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선언문’ 선서, 김철한 목사(상임회장)의 환영사, 주남석 목사(공동회장/기성 전 총회장), 주삼식 목사(지도위원/성결대 총장)의 축사, 조일구 목사(상임총무/예성 총무)의 축도로 진행됐다.
‘신앙독립운동가 웨슬리와 오늘의 감리교회’를 주제로 진행된 대회에서 설교를 맡은 사무총장 양기성 목사는 “우리의 선조 이퇴계 이순신 안중근은 나라를 위해 자신을 철저히 내려놓았다”며 “한국사에 이런 분들이 계셨다면 기독교역사엔 웨슬리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라가 어지러울 때는 웨슬리처럼 실천하고 행동하는 신앙인이 필요하다”며 “하나님께서는 이 나라에서 이 시대의 웨슬리를 찾고 계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날 참석자들은 웨슬리의 신앙을 계승해 하나님 앞에 충성하고 청렴한 삶을 살 것을 다짐했다. 선언문에서 이들은 “성숙한 시민이자 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이 사회가 하나님의 정의 위에 바로 서도록 헌신하고, 웨슬리정신으로 예배·선교·교육하고 세계선교와 일류 복지국가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웨슬리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각 교단을 순회하며 선교대회를 열고 있다. 32차 웨슬리언 국내선교대회는 오는 25일 서울 구세군아현교회(한제오 사관)에서 열리며 다음달 27일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33차 웨슬리언 국내선교대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