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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의 안수집사와 권사취임은 복이었습니다
11명의 안수집사와 권사취임은 복이었습니다
2010-06-18 오후 2:28:00    성결신문 기자   


김낙중 목사(성서교회)

임직은 교육 훈련을 시켜 제자로 세울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였습니다. 본 교회는 2008년 12월 사무연회에서 임직후보자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경력과 봉사 등의 규칙을 들어서 뽑았습니다. 올해 5월에 열린 임직식까지 1년 반을 매주 금요일 오후 8시~10시 반까지 교육하였고 전 후반기 5일씩 집중 교육을 시켰습니다.

또한 공예배와 함께 5회 이상 불참시 탈락하기로 하였습니다. 모두 적극적이었고 교육 미필자는 보충 교육으로 채웠습니다. 교육내용은 제직훈련에 대한 자료들을 수집하여 진행했고 희생, 섬김, 사랑, 죽음이라는 십자가의 길을 집중하여 일년 반을 교육시켰습니다.

또한, 임직은 섬김을 보여 주고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후보자는 1년 후 사무연회에서 투표하기로 하였습니다. 떨어지지 않으려고 열심히 섬기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3개월마다 대 예배 때 각각 인사를 시켰고 사진과 경력 등을 1년간 전시하여 후보자들을 홍보하였습니다. 불참하거나 과반수에 미달되면 탈락되는 것으로 했기 때문입니다.

당일 투표할 때는 담임목사가 충분히 홍보하여 모두 과반수이상 득표하여 통과 하게 하고 탈락 되지 않게 하였습니다. 사실 투표는 섬김과 교육을 잘 받게 하고 경각심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었던 것이다.
임직은 전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후보자는 1년 안에 장년 2명이상 전도하여 4주 이상 출석 등록하게 하였고 못하면 탈락되거나 한 명당 백만원을 전도용품 구입 벌금으로 내도록 하였습니다. 결국 2명이 전도를 못 채우고. 벌금으로 1인당 50만원으로 낮추어 주었지만 모두 전도 훈련을 잘 받았고 전도에 열심을 내어 2명 이상 전도하였습니다

은혜와 문제가 되는 임직 예물.
임직 3개월을 앞두고 임직식 비용과 예물을 얼마나 할 것인가, 차량구입, 건축헌금 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불평도 함께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 의논을 중지시키고 기도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미 일년 전에 조금씩 저축을 하도록 미리 알려 주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도한 후 교회에 필요한 12인승 승합차를 1~2명이 기념으로 심고 그 나머지는 믿음대로 건축 헌당 헌금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금액을 정해달라고 요청을 하였지만 정할 수 없다고 하였고, 헌금을 하지 못하여도 헌금과 관계없이 11명 전원이 임직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헌금과 성물은 강제성을 없애고 은혜로 하기 위해 전원 무명으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대로 따라 순종하여 두 분이 승합차를 나머지 분은 정성을 다해 헌당헌금을 하였고 무명이기에 서로가 부담 없이 감사하며 임직 예물을 종결 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실례는 교회크기와 경제력의 차이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임직식은 준비과정에서 제자훈련과 섬김 등을 교육하고 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교회마다 아름다운 임직식이 열려 좋은 열매, 풍성히 맺혀지기를 기도합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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