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이하 한교연)이 지난 6월 29일 서울 용산구의 한 식당에서 각 회원교단 총무 및 사무총장을 비롯해 선교부 총무와 선교국장 등 선교책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외선교 위기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장단기 선교 위기관리 통합네트워크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교연 선교위원회(위원장 허상봉 목사)가 주관한 이날 간담회는 최근 중국내 북한식당에서 일하던 북종업원이 집단 탈북한 이후 북측이 북중 접경지역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과 선교사역자들을 대상으로 보복 납치 테러를 일으키려 한다는 첩보가 입수되는 등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앞두고 각별한 주의가 요청되는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한교연 선교위원장 허상봉 목사는 “각 교단별로 위기관리 시스템 수가 많고, 위기발생 시 개별적 대처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한교연이 대정부 창구역할을 감당하면서 유기적인 대응 시스템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단기 선교활동 사역자 위기관리 교육을 의무화, △선교사역자 위기관리 네트워크 구성, △교단 산하 단기 사역 실태 파악, △해외 개인 및 단체 여행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 △위기상황에서 대처 방안 문제 등을 논의하고 효율적인 위기관리를 위해 각 교단의 역량을 한데 모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