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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안디옥 선교포럼 성료
“선교사의 현장 사역 우선순위” 주제로 18개 발제·논찬 발표
2025-09-23 오전 11:02:00    성결신문 기자   



제7차 안디옥 선교포럼이 지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영해리트릿빌리지(전남 신안)에서 사단법인 AWMJ선교회(대표 신화석 목사)의 주최로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은 “선교사, 현장 사역 우선순위는?”이라는 주제로, 세계 각지에서 사역하는 선교사와 학자, 선교단체 대표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총 18편의 발제와 논찬을 나누며 현장 경험과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영성 관리, 제자훈련, 교회 개척, 윤리, 문화 이해, 비즈니스 선교, 어린이 사역 등 선교 현장의 핵심 우선순위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한국 교회의 사역 유형을 분석하며 세계 선교를 위하여 본질을 회복하는 사역을 촉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 주제 발제를 한 신화석 목사(KWMA 순회선교사)는 ‘선교사의 최우선 사역은 영성 관리’를 발제하며, AWMJ가 수행한 205개국 사역 경험을 통해 영성 소홀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그는 그리스도인의 영성은 “매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강한 굶주림과 넘치는 포만감이 반복되는 사람”이라고 정의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사는 선교사역이 최고의 사역이고 최우선 사역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은옥 선교사(인도 선교사)는 “어린이 사역은 부차적 활동이 아닌 교회 개척과 세대 계승의 핵심 전략”이라 했고, 장금주 선교사(K국 선교사)는 34년간 현지인 제자훈련과 리더십 이양을 통해 자립 교회를 세운 사례를 나누며, 결신보다 제자화가 우선임을 강조했다. 

송형관 선교사(태국 선교사)는 영성 관리, 교회 개척, 제자훈련의 유기적 연계를 제시하였으며, 경의영 선교사(GP 선교사)는 한국 선교의 자문화 중심주의와 ‘한국주의(Koreanism)’ 문제를 비판하며, 선교 병리 현상을 극복하는 “문화적 대화와 동반자적 선교”를 대안으로 제시하였고, 이기현 선교사(C국 U족 선교사)는 무슬림 U족 지역에서 음식점·택시·컨설팅회사 등을 통한 비즈니스 선교 경험을 소개하였고, 김성운 교수(T국 선교사)는 “선교 윤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를 위한 제도적 보완을 촉구하였다. 

윤원로 선교사(카메룬 선교사)는 “선교의 최우선은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것”이라고 하였고, 박래득 선교사(힌두 문화권 선교사)는 개종금지법·비자 제한 등 제약 속에서도 “영성·가정·교회·비즈니스”의 균형을 강조했다.

이러한 발제에 논찬은 한정국 선교사(21세기시니어선교회), 안희열 박사(한국침례신학대), 구성모 박사(성결대), 노성천 박사, 마민호 박사(한동대), 장훈태 박사(아프리카미래협회), 문창선 선교사(아시아복음주의연맹), 성남용 선교사(SIM·GMS), 김광성 박사(주안대학원대)가 하였으며 현장 토론도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의 결론과 의의는 제7차 안디옥 선교포럼은 다양한 현장 경험과 학문적 성찰을 통해, 선교사의 사역 우선순위가 영성·제자훈련·교회개척·윤리·문화 이해·비즈니스·어린이 사역임을 확인하였다, 참가자들은 한국 교회와 세계 선교가 “성과주의를 넘어 본질 회복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며, 현지인 중심성과 윤리적 책무성, 전인적 균형을 강조하는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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