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개신교 선교 200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카톨릭과 개신교를 합한 기독교 인구는 1%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태국인이 되는 것은 곧 불교도가 되는 것이라는 인식이 형성되는 태국은 현재 4만 개가 넘는 불교 사원과 30만 명 이상의 승려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선교 활동을 통해 태국 치앙마이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복음 전도와 선교의 역량이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 11월 26일(수) 치앙마이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Maejam 지역에 위치한 Doi Lung Ka 마을에 경기동지방회 푸른마을교회(이창기 목사) 성도들의 헌신으로 에베소샌디교회 헌당 예배를 드렸다.
이날 이창기 목사는 역대하 7장 1절~3절 말씀을 통해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한 교회’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면서 “한국의 작은 시골교회에서 성도들의 헌신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성전을 건축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이번 선교를 통해 푸른마을교회 교인들이 더욱 복음에 대한 열정과 마지막 주님의 명령인 선교를 위해 신앙이 뜨거워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건축한 에베소샌디교회는 아편재배가 심각했던 북부 고산족 마을의 가난한 농민들의 생계를 위해 아편재배를 근절하고 고산지역에서 잘 자라고 수익성이 높은 아라비카 커피 재배를 주산으로 하는 산족 마을로 마을 입구부터 예배당 마당까지 온통 커피향으로 가득하다.
이번 에베소샌디교회는 치앙마이에서 (재)KCM선교센터를 통해 소수민족 선교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황승선 선교사(참좋은교회 파송)를 통해 KCM 소수부족 리더십 훈련센터를 수료한 11번째 건축한 교회로 개척, 13년 만에 세례교회 95명 성도 150명으로 성장한 에베소샌디교회는 성도들이 교회 부지를 구입하고 푸른마을교회 후원으로 예배당 60평, 교회식당 화장실 등 아름다운 성전을 건축하고 이날 참석한 3백여 명의 성도들과 목회자들은 한국교회의 기도와 선교 후원에 감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