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목사(신수동교회)
오늘날 우리는 어떤 삶을 살고 있습니까? 서로 자신이 옳다하고 정의를 부르짖으면서 남을 정죄하고 가시 돋은 말로 서로에게 상처를 안겨 주며 살고 있지는 않은지요?
오늘 본문 히브리서 4장 12-13절을 살펴보면 하나님의 말씀은 영적으로 칼과 같아 인간의 병든 심령과 생각과 몸을 치유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하며 나갈 때, 우리가 당면한 모든 문제 가운데 기적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 말씀의 능력으로 어떤 기적을 기대 할 수 있을까요? 먼저 우리 예성의 시대적 사명은 무엇일까요? 헌장 1장 7조에 보면 ‘「그리스도」의 성경적 복음’을 만민에게 전파하는 일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진실하게 가르치는 일과 「사중복음」 곧, ‘중생(重生)·성결(聖潔)·신유(神癒)·재림(再臨)을 증거 하되, 특히 ‘성결’을 강조하는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성결교회의 사명을 달성하기 위하여 하나님 말씀에 의한 사중복음을 “성결인의 생활”로 증거 하는 것이 예수교대한성결교회의 시대적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사회적으로나 교단적으로 일어나는 비난, 갈등, 방황, 방탕과 파괴에 대해 성결된 목회자와 성도로서의 사명을 다하여 시대적 등불을 밝혀야 할 것입니다.
첫째,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심령을 살리는 일에 전력합시다.
부정과 부패로 얼룩진 우리 사회와 죄로 물든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모이면 영혼 구원 사업의 효과적인 방안을 연구하며 기도하고(마 28:19) 흩어지면 영혼 구원을 위해 전도(막 16:15)에 힘쓰는 운동을 전개해야 합니다. 교역자나 평신도 모두가 1907년 초기 성결교회의 전도의 열정을 회복하여 효율적인 구령사역에 힘써야 합니다.
죄로 인하여 썩어가는 사회를 구원하는 길이 되고, 갈 길을 모르고 어둠에 처하여 방황하는 민족에게 밝은 빛을 밝히는 등불이 되는 것이 성결교회가 나아갈 길입니다. 이에 부활주일까지 전개하고 있는 영혼 구령 사역에 온 교회가 전심전력합시다.
둘째, 활력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결한 은혜 체험하는 일을 사모합시다.
사회적으로는 윤리와 도덕이 무너지고 종교적으로는 신앙이 형식화 되어 타락하고 있는 시대에 대안은 성결성 회복뿐임을 인식하여야합니다.
지금이야 말로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로 구원받고, 성결한 은혜를 체험한 성결인들이 일어나 솔선수범해야 합니다. 성결인들이 성결한 삶을 살아감으로써 사회 모든 분야에서 파괴되어가는 질서를 바로잡고 바른 생활을 하도록 하는 운동을 전개하여야 합니다. 이 성결의 은혜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은혜인줄 믿고(약 3:17) 매년 5월 30일은 성결의 날로, 5월 마지막 주일은 성결의 주일로 지킵시다.
셋째, 치유력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병든 마음과 몸을 치유 받읍시다.
방탕과 사치에 빠져있거나 각종 질병에 걸려 있는 이들을 주께로 인도하여 헌신된 성결인으로 육성하고(약 4:8) 소외되고 굶주린 이웃을 돌보는 성결인이 되도록 합시다. 하나님께서 주신 육체를 향락과 사치품을 걸치는 장식대가 아닌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하여 귀히 쓰임 받는 도구가 되도록 하는 운동(마 6:33)을 전개하여 나갑시다.
넷째, 약속의 하나님의 말씀대로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합시다.
물량주의, 과학만능주의, 인본주의가 만연한 세상에서 나만을 위하는 이기주의적 사회가 아니라 더불어 사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힘써 나갑시다. 그러기 위하여 성결인들이 학교 폭력, 가정 폭력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소외 계층과 위기 가정을 돌보는 운동을 전개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마 25:35-36). 하나님은 영원한 안식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 약속의 성취는 여호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능력을 믿고 순종하여 나가는 성도들의 몫임을 믿고 하나님 말씀을 전하며 나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