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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읽기’는 인문학 공부의 최고 방법
성경은 새로운 세상으로 인도하는 위대한 문
2014-04-17 오후 12:34:00    성결신문 기자   


대학생들마다 취업을 위해 스펙 쌓는 일에 몰두를 하면서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해서 인문학이 찬밥 신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취업 현장에 인문학 바람이 거세다.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했던 인문학이 오히려 사회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취업을 준비하는 20대 사회 초년생뿐 아니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강의도 열리기만 하면 만석이 되는 등 대한민국은 지금 인문학 열풍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인문학은 다른 유행들처럼 따라 하기 쉬운 대상이 아니다. 그리 만만하지가 않다. 인문학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지만 어디서 시작해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낙담하는 사람들이 많다. 갈 길을 몰라 낙담하는 사람들은 인문학 공부를 위해 명사들의 강의와 관련 서적을 구입해 공부를 시작해 보지만 그것도 그렇게 녹록치 않다. 짧은 시간에 섭렵하기도 힘들뿐더러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인문학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초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성경은 믿는 자들 뿐 아니라 ‘인간에 대한 지식’에 목말라 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인문학 공부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세상의 어느 책보다 큰 지혜가 담긴 책이기 때문이다.
인문학 열풍은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현대인들의 고민을 보여준다. 지금 우리가 이렇게 살아도 되는가? 우리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우리의 삶의 의미와 목적은 무엇인가? 등을 물으면서 사람들은 삶의 근원을 향해 성찰하고 있다. 그리고 그 깨달음의 원천, 사상의 보고로서 고전을 찾고 있다. 여기저기에서 유교 경전인 <논어>나 <맹자>를 강의하고 플라톤의 <대화>나 <국가>를 강독하는 모임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인문학 공부에 고전으로서의 성경읽기도 포함되기를 기대해본다. 사실 성경은 기독교인만의 독점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 만인들의 책이 되어야 한다. 성경은 인류의 지혜의 보고이자 새로운 세상으로 초대하는 위대한 문이다. 성경을 진정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해한다면, 역사적 교회를 넘어서는 성경의 힘을 우리는 다시 발견하고 발현시켜야 한다. 성경읽기는 종교의 울타리를 넘어서 새로운 삶을 모색하려는 사람들에게 지혜와 빛을 부여할 것이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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